[ムック] 廢

by zakuro69 posted Nov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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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ieumai.com/



하이


大好きなものを全部 捨てました
다이스키나모노오젠부 스테마시따
매우 좋아하던 것을 전부 버렸습니다
もう何も殘していません
모-나니모노코시떼이마센
이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形あるものだけじゃなく
카타치아루모노다케쟈나쿠
형태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大切なもの全部 捨てました
타이세츠나모노젠부 스테마시따
소중한 것을 전부 버렸습니다

淋しいなんて思わないよ
사비시이난떼오모와나이요
외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道の電柱が何か言おうとしている
미치노덴츄-가나니까이오-또시떼이루
길가의 전신주가 무언가 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何が言いたいの」と尋ねると
「나니가이이따이노」또타즈네루또
「뭘 말하고 싶은 거야」라고 물으니
「本當は淋しいんでしょ」と言いやがる
「혼또-와사비시인데쇼」또이이야가루
「사실은 외로운 거죠」라고 지껄이는군요
「そんなことないよ」と言い返すと
「손나코토나이요」또이이카에스또
「그렇지 않아」라고 대답하니
「‥‥‥」何も言わなくなった
「‥‥‥」나니모이와나쿠낫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淋しいなんて思わないよ 僕はひとりで充分だから
사비시이난떼오모와나이요 보쿠와히또리데쥬-분다카라
외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혼자서도 충분하니까요
哀しいなんて思わないよ 僕は感情を捨てたから
카나시이난떼오모와나이요 보쿠와칸죠-오스떼따카라
슬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감정을 버렸으니까요

何も知らぬ無邪氣なこどもは 捨てられるのも恐くない
나니모시라누무쟈키나코도모와 스테라레루노모코와쿠나이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는 버림받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何も知らない無邪氣な僕はもういない
나니모지라나이무쟈키나보쿠와모-이나이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나는 이제 없습니다
捨てたから?
스테따카라?
버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