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椎名林檎] 罪と罰

[罪と 罰]
頰を 刺す 朝の 山手通り
煙草の 空き 箱を 捨てる
今日もまた 足の 踏み 場は 無い
小部屋が 孤獨を 甘やかす
「不穩な 悲鳴を 愛さないで
未來等 見ないで
確信できる　 現在だけ　 重ねて
あたしの 名前をちゃんと 呼んで
身體を 觸って
必要なのは　 是だけ　 認めて」
愛している- 獨り 泣き 喚いて
夜道を 弄れど 虛しい
改札の 安螢光燈は
貴方の 影すら 落とさない
歪んだ 無常の遠き日もセブンスタ-の 香り
味わう 如く 季節を 呼び 起こす
あたしが 望んだこと自體 矛盾を 優に 超えて
一番愛しい 貴方の 聲まで 掠れさせて 居たのだろう
靜寂を 破る ドイツ 車と パトカ-
サイレン
爆音
現實界
或る 浮遊

[츠미도 바츠]

호오오 사스 아사노 야마테토오리
파바코노 아키 바코 오 스테루
쿄우모마타 아시노 후미 바와 나이
코베야가 코도쿠오 아마야카스
"후온나 히메이오 아이사나이데
미라이나도 미나이데
카쿠신데끼루 이마다께 카사네데
와타시노 나마에오찬토 욘데
카라다오 사왓데
히츠요우나노와 고레다께 미토메떼"

아이시떼이루 ... 히토리 나기 와메이데
요미치오 마사구래도 무나시이
카에사츠노 야스케이코우토우와
아나타노 카게스라 오토사나이
유간다 무죠노 토오키히모 세븐 스타노
카오리
아지와우 고도쿠 키세츠오 유비오코스
와타시가 노존다고토 지다이 무준오 유우니코에데
이치방 이토시이 아나타노 코에마데 카스레사세데 이타노다로우
세이주쿠오 야부루 도이치샤 토 빠토카 사이렌
바쿠온
켄지츠케이
아루 키유

[죄와 벌]

빰을 찌르는 아침의 야마테 거리
빈 담배 갑을 버린다
오늘도 또 다시 발 디딜 곳 없어
나의 골방이 고독을 더욱 재촉한다
" 불온한 비명을 사랑하지 말아
미래 따위는 보지 말아
확신 할 수 있는 지금만을 반복해
내 이름을 확실히 불러
내 몸을 만져 줘
필요한 것은 이것만 인정 해줘"
사랑해.....혼자 울부짖으며
밤길을 더듬어도 허무해
개찰구의 후진 형광등은
당신의 그림자조차도 떨어트리지 않아
일그러진 무상의 먼 옛날도 세븐 스타의 향기
음미하듯이 계절을 불러일으켜
내가 원하던 그 모든 것이 모순을 족히 뛰어넘어서
가장 사랑스러운 당신의 목소리 마져도 쉬어버리게 되겠지
정적을 깨는 독일차와 경찰차
사이렌
폭음
현실계
어떤 부유




출처: 기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