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07 00:38

[Bump of chicken] K

조회 수 9306 추천 수 2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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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末の 大通りを黑猫が 步く
(슈우마츠노오오도리오 쿠로네코가아루쿠)
주말의 큰길을 검은고양이가 걷는다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 威風堂と
(고지망노 카기싯포오 스이헤이니 이후우도우도우또)
자랑의 열쇠인 꼬리를 수평으로 위풍당당히

その姿から猫は 忌み嫌われていた
(소노스가타카라 네코와 이미키라와레테이타)
그 모습으로부터 고양이는 몹시 미움받았다

闇に溶ける その體目掛けて 石を投げられた
(야미니토케루 소노카라다메가케테 이시오나게라레타)
어둠에 녹는 그 몸을 향한 돌을 맞았다


孤獨には慣れていた 寧ろ望んでいた
(코도쿠니와 나레테이타 무시로 노존데이타)
고독에는 익숙해졌다 오히려 바라고 있었다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 煩わしくて
(다레카오 오모이야루 코토난테 와즈라와시쿠테)
누군가를 동정하는 일 따윈 성가시니까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 若い繪描きの腕
(손나네코오 다키아게루 와카이에가키노우데)
그런 고양이를 안아 올리는 젊은 화가의 팔


「今晩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콘방와 스테키나 오치비상 보쿠라와요쿠니테루)
안녕 멋진꼬마야 우린 많이 닮았구나


腕の中も がいて 必死で引っ搔いて 孤獨という名の逃げ 道を
(우데노나카데모가이테 힛시데힛카이테 코도쿠토이우나노나게미치오)
팔에 안겨 버둥거리며 필사적으로 할퀴어 고독이란이름의 도망갈 길을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하싯타 하싯타 우마레테 하지메테노)
달리고 달렸다 태어나서 처음의


優しさが 溫もりが まだ信じられなくて
(야사시사가 누쿠모리가 마다 신지라레나쿠테)
상냥함이 따스함이 아직 믿어지지 않아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 變わり者は付いて來た
(도레다케니게닷테 카와리모노와 츠이테키타)
아무리 도망쳐도 괴짜는 쫓아왔다


それから猫は繪描きと 二度目の冬を過ごす
(소레카라네코와에가키토 니도메노후유오스고스)
그리고 고양이는 화가와 두 번째의 겨울을 보낸다


繪描きは 友達に名前をやった 「黑き 幸」 ” ホ-リ-ナイト”
(에가키와 토모다치니 나마에오얏타 쿠로키사치 홀리나잇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검은행복] 홀리나이트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 ほとんど黑盡くめ
(카레노 스케치부쿠와 호톤도 쿠로즈쿠메)
그의 스케치북은 검은색 투성이

黑猫も 初めての友達に 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쿠로네코모 하지메테노 토모다치니 쿳츠이테 아마에타가 아루히)
검은고양이도 처음으로 생긴 친구에게 안겨 응석부렸지만 어느날


貧しい生活に 倒れる名付け親 最後の手紙を書くと 彼はこう言った
(마즈시이세이가츠니 타오레루나츠게오야 사이고노테가미오카쿠토 카레와코우잇타)
어려운 생활에 쓰러지는 이름을 지어줬던 아버지 최후의 편지를 쓰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屆けてくれ
(하싯테 하싯테 코이츠오 토도케테쿠레)
달리고 달려서 이녀셕을 전해줘

夢を見て飛び出した僕の 歸りを待つ戀人へ」
(유메오미테 토비다시타 보쿠노 카에리오마츠 코이비토에)
꿈을 쫓아 뛰쳐나온 날 기다리고있는 연인에게

不吉な黑猫の繪など賣れない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후키츠나 쿠로네코노에나도 우레나이가 소레데모 안타와 오레다케카이타)
불길한 검은고양이의 그림 따윈 팔릴 리가 없지만 그래도 넌 나만을 그렸다

それ故 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소레유에안타와 츠메타쿠낫타 테가미와타시카니 우케톳타)
그래서 넌 차가워졌다 편지는 확실히 받았다

雪の降る山道を 黑猫が走る
(유키노후루야마미치오 쿠로네코가하시루)
눈이 내리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린다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 その口に銜えて
(이마와나키신유토노 야쿠소쿠오 소노구치니쿠와에테)
지금은 없는 친구와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서


「見ろよ, 惡魔の使者だ! 」 石を投げる子供
(미로요 아쿠마노시샤다 이시오나게루코도모)
저기 봐 악마의 사자다! 돌을 던지는 아이들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俺には 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난토데모 요부가이이사 오레니와 키에나이나마에가 아루카라)
뭐라고 불러도 좋아 나에겐 지울수 없는 이름이 있으니까

「ホ-リ-ナイト」 「聖なる 夜」と 呼んでくれた
(호-리나잇 세이나루요루또 욘데쿠레타)
홀리나이트 [성스러운 밤] 이라고 불러주었다


優しさも溫もりも 全て詰め口んで  呼んでくれた
(야사시사모 누쿠모리모 스베테츠메콘데 욘데쿠레타)
상냥함도 그 온기도 모두 모아 불러주었다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이미키라와레타 오레니모 이미가아루토스루나라바)
미움받는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來たんだろう どこまでも 走るよ
(코노히노타메니 우마레테키탄다로 도코마데모하시루요)
이 날을 위해 태어난 거겠지 어디까지라도 달릴꺼야

彼はたどり着いた 親友の故鄕に 戀人の家まで あと數キロだ
(카레와타도리츠이타 신유노코쿄우니 코이비토노이에마데 아토즈키로다)
그는 가까스로 도착했다 친구의 고향에 연인의 집까지는 이제 몇 키로

走った 轉んだ すでに滿身創痍だ
(하싯타 코론다 스데니 만신소우이다)
달리고 넘어졌다 벌써 만신창이다

立ち上がる間もなく 襲い來る罵聲と 暴力
(다치아가루 마모나쿠 오소이쿠루 바세토보우료쿠)
다시 일어설 틈도 없이 쏟아지는 욕설과 폭력

負けるか俺は ホ-リ-ナイト 千切れそうな手足を
(마케루카 오레와 호리나잇-치기레소우나테아시오)
질까보냐 나는 홀리나이트 끊어져버릴 것 같은 팔다리를

引き摺り なお 走った 見つけた! この家だ!
(히키즈리 나오하싯타 미츠케타 코노이에다)
다시 끌고 달렸다 찾았다! 이집이다!

手紙を讀んだ戀人は 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테가미오욘다코이비토와 모우우고카나이 네코노나니)
편지를 읽은 연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의 이름에

アルファベット 一つ 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아루파베토히토츠쿠와에테니와니우메테얏타)
알파벳 하나를 더해 정원에 묻어주었다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세이나루키시오우메테얏타)
성스러운 기사를 묻어주었다




친구한테 얻은 가사라 출처를 잘 모르겠어요;

문제되면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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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meru 2005.04.09 15:52
    제가 지금까지 본 가사 중에서 제일 좋네요 emoticon_04
    가사 감사히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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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04.14 11:29
    가사 정말 너무 좋아요 ㅠㅠ 스토리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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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ei 2005.04.22 12:03
    방금 노래 다운받아 듣다가 울었습니다. 노래 들으면서 운 적이 처음이라 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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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리엘 2005.04.29 16:55
    이노래 정말 좋아요 ;ㅁ; 앨범자체가 이야기지요// 듣고 정말 울었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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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 2005.04.30 02:24
    잘 봤어요!emoticon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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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찌방쯔요♡ 2005.06.16 01:18
    역시 범프의 가사는 주옥같은 가사들 뿐/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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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린느 2005.06.28 07:55
    이 곡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습니다..
    노래가 마치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눈 앞에 광경이 펼쳐지네요..
    코끝이 찡해집니다.. 젊은 화가와 검은고양이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우정이야기..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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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깡 2005.07.18 11:50
    가사가 멋지단건 익히 들었는데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네요 ㅠ_ㅠ
    정말 눈물나네요..ㅠ_ㅠ 아 너무 멋지고 슬퍼요..감사합니다~!
  • ?
    ikkya :D 2005.07.18 22:52
    볼때마다 좋은 곡이고 좋은가사..이 가사 보면서 눈물 찔끔하던게 생각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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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2005.07.20 09:28
    쿠로네코가 불쌍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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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ng 2005.07.28 22:18
    가사...ㅠ_ㅜ 이 좋은 노래를 늠 늦게 알아버렸군요ㅠ_-
  • ?
    judy-_- 2005.08.16 19:13
    감동적 ㅠ,ㅠ 가사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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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냐냐냐 2005.08.21 17:01
    블로그에퍼갈게요 ㅜ 아악 너무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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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5.09.10 21:38
    우와아...정말 멋있어요..........
  • ?
    이루Kq 2005.11.01 19:49
    이 노래 정말 감동적이에요.;ㅅ;
    역시 일본은 자유분방하네요. 동물을 주제로 가사를 짓다니..
    가사 정말 멋져요!
  • ?
    ⓡosier 2005.11.11 18:05
    가사 정말 감동적이네요 ㅜㅜ
  • ?
    Dio 2005.11.18 15:07
    고양이의 비애를 잘 묘사했네요^^;; 마지막 구절 hold knight 멋져요**
  • ?
    아노미 2005.11.27 00:45
    ㅠ_ㅠ 이런 가사였군요!! 가사를 보며 들으니까 감동이 배로 다가오네요ㅠ_ㅠ 힝
  • ?
    Mina 2005.12.11 00:44
    진짜 맨날 K는 가사가 예술이라는 소리만 듣고 오늘 처음 제대로
    봣는데............진짜 눈물나요T_T 아오...........진짜 ㅠㅠㅠㅠ
  • ?
    勝運 2005.12.18 03:35
    노래 아직 들어보진 않았지만 가사가 정말 멋지네요.
  • ?
    woo 2006.01.27 19:05
    감사합니다. 가사 잘볼께요^^
  • ?
    asus 2006.10.25 23:17
    가사가 한편의 단편소설이네요
  • ?
    도모링^^ 2006.12.18 00:23
    k가사가..좋다고 하길래 어떤가 봤는데..
    진짜 좋네요...눈물이 쏟아지네 ㅠㅠ
  • ?
    이카루스 2007.02.03 17:50
    가사 보고 울긴 처음입니다. 가사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선정 2007.09.24 12:13
    가사 감사해요~!
  • ?
    Ek 2007.11.24 23:14
    감사합니다..
  • ?
    Whistler 2008.02.03 09:42
    와...
    소름이...
  • ?
    izmi 2008.08.09 12:54
    너무나 아름다운 가사
  • ?
    chumabouki Satoshi 2009.01.31 17:13
    전설이죠 이곡은 범프의..
  • ?
    히토리 2009.02.20 00:08
    멋진가사입니다ㅠ
  • ?
    E/G 2009.05.15 03:08
    아..ㅠㅠ 슬프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
    Tutlize 2011.01.16 17:35
    Bump of Chicken 의 국민곡 K! 잘 담아 갑니다 ^^
  • ?
    lunar 2011.04.05 23:28
    가사보고 소름돋은건 진짜 처음이다. 들은지 수년이 지났지만 들을때마다 소름이 -_ㅠㅠㅠㅠㅠㅠㅠㅠ
  • ?
    하모니★ 2013.02.15 22: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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