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爆風スランプ] 大きな玉ねぎの下で

by 쟈니 posted Jul 1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大きな玉ねぎの下で


作詞:サンプラザ中野

作曲:嶋田陽一

唄:爆風スランプ


ペンフレンドの二人の恋は

펜팔사이인 두 사람의 사랑은

つのるほどに 悲しくなるのが宿命

쌓여갈수록 슬퍼지는 것이 숙명

また青いインクが 涙でにじむ せつなく

다시 파란 잉크가 눈물로 번지네 가슴 아프게

若すぎるから 遠すぎるから

너무 어렸으니까 너무 멀었으니까

会えないから 会いたくなるのは必然

만날 수 없으니까 만나고 싶어지는 건 필연

貯金箱こわして 君に送ったチケット

저금통을 깨서 너에게 보냈던 공연티켓

定期入れの中のフォトグラフ

카드케이스 속에 넣어둔 사진

笑顔は動かないけど

그 미소는 움직이지 않지만

あの大きな玉ねぎの下で

저 커다란 양파 아래서

初めて君と会える

처음으로 널 볼 수 있어

九段下の駅をおりて 坂道を

*쿠단시타역에 내려 오르막길을

人の流れ 追い越して行けば

사람들 흐름 앞지르며 걸으면

黄昏時 雲は赤く焼け落ちて

해질무렵 구름은 빨갛게 타내려앉고

屋根の上に光る玉ねぎ

지붕 위에는 빛나는 양파


ペンフレンドの二人の恋は

펜팔이었던 두 사람의 사랑엔

言葉だけが たのみの綱だね

말 몇마디만이 유일한 희망이지

何度もロビーに出てみたよ 君の姿を捜して

몇번이나 로비에 나와봤어 네 모습을 찾으러

アナウンスの声に はじかれて

안내방송 소리에 튀어오르듯

興奮が波のように 広がるから

흥분이 파도같이 번져가니까

君がいないから 僕だけ 淋しくて

네가 없으니까 나 혼자서 외로워져서

君の返事 読みかえして 席をたつ

너의 답장 다시 읽어보곤 자리를 뜨고

そんなことをただ繰りかえして

그런 짓을 괜히 몇 번 더 해보고

時計だけが何も言わず 回るのさ

시계만이 아무말도 없이 돌아가더라

君のための 席がつめたい

너를 위한 자리가 차가워


アンコールの拍手の中 飛び出した

앵콜을 외치는 갈채 속을 뛰쳐나와서

僕は一人 涙をうかべて

나는 혼자 눈물을 글썽이며

千鳥ヶ淵 月の水面 振り向けば

**치도리가후치 물에 비친 달을 뒤돌아보면

澄んだ空に 光る玉ねぎ

맑게 갠 하늘에 빛나는 양파


九段下の駅へ向かう人の波

쿠단시타역을 향하는 인파 속

僕は一人 涙をうかべて

나는 혼자 눈물을 글썽이며

千鳥ヶ淵 月の水面 振り向けば

치도리가후치 물에 비친 달을 뒤돌아보면

澄んだ空に 光る玉ねぎ

맑게 갠 하늘에 빛나는 양파




*쿠단시타역(九段下駅): 일본무도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치도리가후치(千鳥ヶ淵): 일본무도관-쿠단시타역 사이에 위치한, 황거皇居의 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