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듣는 일본음악이라곤 죄다 예전곡들 뿐이네요.
새해가 되어 한번 찾아와봤습니다.
글은 뜸해도 여전히 살아있는 지음아이를 보니 반갑네요.
예전엔 북적북적 글도 참 많이 올라왔었는데
이제는 추억을 곱씹는 장소가 되었네요.
우연찮은 기회로 15년 쯤 전의 기억을 오랫동안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긴 하지만 일상에 치어
그 때 내가 뭘 했고 무엇에 열중했고 무엇에 열광했는지
차분히 추억에 잠겨볼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때의 제 기억은 전부 일본음악과 일본문화 뿐이더라구요.
추억이란게 다 그렇듯이 그 때의 일본문화란건 뭔가 달랐고 뭔가 특별했었죠.
그 독특함에 이끌려 우리모두 이 곳에 모였었구요.
젊은 날을 다 바쳤던 존재라기엔 공감과 활기의 기간이 너무나도 짧았지만
그렇기에 지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후회는 하지 않네요.
앞으로 더 나이를 먹고 25년 전, 30년 전의 의 그 날을 떠올릴 때에도
지음아이가 존재한다면 좋겠어요.
그 때의 열정같은건 지금 없지만
기억만 떠올리면 다시금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애잔한 마음도 함께이긴 하지만요.
크크 갑작스런 감성글 미안합니다.
제 손발도 사라질거 같네요 크크크...
새해가 되어 한번 찾아와봤습니다.
글은 뜸해도 여전히 살아있는 지음아이를 보니 반갑네요.
예전엔 북적북적 글도 참 많이 올라왔었는데
이제는 추억을 곱씹는 장소가 되었네요.
우연찮은 기회로 15년 쯤 전의 기억을 오랫동안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긴 하지만 일상에 치어
그 때 내가 뭘 했고 무엇에 열중했고 무엇에 열광했는지
차분히 추억에 잠겨볼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때의 제 기억은 전부 일본음악과 일본문화 뿐이더라구요.
추억이란게 다 그렇듯이 그 때의 일본문화란건 뭔가 달랐고 뭔가 특별했었죠.
그 독특함에 이끌려 우리모두 이 곳에 모였었구요.
젊은 날을 다 바쳤던 존재라기엔 공감과 활기의 기간이 너무나도 짧았지만
그렇기에 지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후회는 하지 않네요.
앞으로 더 나이를 먹고 25년 전, 30년 전의 의 그 날을 떠올릴 때에도
지음아이가 존재한다면 좋겠어요.
그 때의 열정같은건 지금 없지만
기억만 떠올리면 다시금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애잔한 마음도 함께이긴 하지만요.
크크 갑작스런 감성글 미안합니다.
제 손발도 사라질거 같네요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