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神威樂斗最高입니다.
일단, 제가 기독교인으로 지낸 년도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총, 8년동안 기독교인 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뒤로는 아침잠이 많아진 게으름의 나날로 인해 아예 교회는 안 다니고, 끊고 살았었구요.
그리고, '개독교'나 '사이비집단'이라 칭하는 이상한 교회들의 나쁜 사건이 있을 때면, 욕도 했었던 사람이구요.
그런데, 제가 요즘 같은 반 친구들이랑 정말 가깝고 절친한 사이가 되고 싶어, 몇 주전 같은 반 친구들이 다닌다는 교회에서 전도하러 왔길래 초반에는 그냥 같은 반 친구들이여도 모른 척, '관심 없으니까 난 다니지 않겠어.'라는 표정으로 지나가려 했지만, 막상 같은 반 친구들이 열심히 전도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니겠다고 하고, 몇 일 동안은 정말 개인적인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나가다가, 오늘 아침에 제가 일전에 약속했던 것도 있고, 또 같은 반 친구들이랑 교회 같이 다니면서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알람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교회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은 이 때 터졌습니다. 바로 '특정 일에는 보수적이신' 저희 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제가 교회 간다고 나갈 채비를 하는 모습을 보시자마자, 저에게 갖은 잔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이유는 정말 어처구니 없고, 어이 없는. 그야말로, '초등학생 식' 두서없는 잔소리들 뿐이였습니다.
제가 솔직히 3년동안 교회의 '교'자는 아예 입에 달고 다니지도 않았었고, 개인적으로 교회 나가는 애들을 굉장히 싫어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친구들이랑 어떤 방법으로든 친하게 지내는 방법만 있다면 꼭 실천해야만 하는 type이라, 같은 반 친구들이 다닌다는 교회라도 나가서 더 친해져보고 싶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고 그런게 있어서 가려고 하는건데, 저와 너무나 세대차이가 나는 할머니는 저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신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할머니랑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는데요.
지음아이 회원님들, 제가 교회 다니고 싶어서 다니려고 하는게, 이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일단, 제가 기독교인으로 지낸 년도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총, 8년동안 기독교인 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뒤로는 아침잠이 많아진 게으름의 나날로 인해 아예 교회는 안 다니고, 끊고 살았었구요.
그리고, '개독교'나 '사이비집단'이라 칭하는 이상한 교회들의 나쁜 사건이 있을 때면, 욕도 했었던 사람이구요.
그런데, 제가 요즘 같은 반 친구들이랑 정말 가깝고 절친한 사이가 되고 싶어, 몇 주전 같은 반 친구들이 다닌다는 교회에서 전도하러 왔길래 초반에는 그냥 같은 반 친구들이여도 모른 척, '관심 없으니까 난 다니지 않겠어.'라는 표정으로 지나가려 했지만, 막상 같은 반 친구들이 열심히 전도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니겠다고 하고, 몇 일 동안은 정말 개인적인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나가다가, 오늘 아침에 제가 일전에 약속했던 것도 있고, 또 같은 반 친구들이랑 교회 같이 다니면서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알람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교회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은 이 때 터졌습니다. 바로 '특정 일에는 보수적이신' 저희 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제가 교회 간다고 나갈 채비를 하는 모습을 보시자마자, 저에게 갖은 잔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이유는 정말 어처구니 없고, 어이 없는. 그야말로, '초등학생 식' 두서없는 잔소리들 뿐이였습니다.
제가 솔직히 3년동안 교회의 '교'자는 아예 입에 달고 다니지도 않았었고, 개인적으로 교회 나가는 애들을 굉장히 싫어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친구들이랑 어떤 방법으로든 친하게 지내는 방법만 있다면 꼭 실천해야만 하는 type이라, 같은 반 친구들이 다닌다는 교회라도 나가서 더 친해져보고 싶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고 그런게 있어서 가려고 하는건데, 저와 너무나 세대차이가 나는 할머니는 저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신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할머니랑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는데요.
지음아이 회원님들, 제가 교회 다니고 싶어서 다니려고 하는게, 이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다만 어르신분들은 종교고 뭐고를 떠나서
자기 생각이랑 안맞으면 무조건 안좋게보는시선이 있습니다.ㅎ
잘못아니니깐 즐거운맘으로 다니세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