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하소연입니다ㅠㅠ;;
제가 주니엘이라는 어떤 싱어송라이터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제대로 팬질을 해 보고 싶은 욕심에 네이버 블로그는 해 본 적도 없는데
가입해서 팬 블로그를 만들고
이 곳 지음아이까지 가입해서 생전 해 본 적도 없는 가사 번역을
처음으로 해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가사를 올리고 있었는데...
사실 여기 가사가, 올리면 누구나 회원 가입 안 해도 볼 수 있고
복사도 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잖아요.
대신 출처는 지음아이라고 자동으로 붙고요.
가입해서 가사번역을 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가사를 찾으러는 굉장히 많이 왔었기 때문에
그걸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음아이에다 가사를 올린다는 건 꼭 가져간다고 리플을 달지 않아도
복사해가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 라고 그냥 '제 개인적으로' 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누가 가져가서 어디에다 쓰던 상관을 안 하기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어떤 블로그를 정말 우연히 찾아갔었는데
제가 번역한 가사들을 다 올려놓고 마치 자기가 번역한거마냥 쓰고 있더라구요
출처도 다 지우고, 포스팅을 할 때 자기가 번역한것처럼.. 말을 해 놓은 거예요
가사 번역도 처음인데다가
이런 일은 더더욱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 이건 좀 아닌거같다 싶어서
죄송하지만 혹시 그거 지음아이라는 사이트에서 찾으신 거 아니냐고.
그거 제가 번역한거라고, 죄송하지만 지음아이라고 출처 밝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그렇게 댓글을 달았는데 미안하다고, 자기가 너무 바빠서 출처 올리는 걸 잊었다고 그러면서
대뜸 출처를 붙여주긴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보이는 한 구석에다.. 대충 조그만 글씨로 적어두고 마셨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튼 출처 붙여주셨으니 뭐... 된거겠지
이러고 넘어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가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였는데 그렇게 바빴으면서
일부러 지음아이 출처 지우고 올린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됐고....
또 출처를 밝히려면 정확히 밝혀줘야지 한구석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그런 데다 조그마한 글씨로...
가사출처지음아이
그냥 이렇게 적어두고 말았다는게 되게... 기분 상하더라고요
물론 만약 개인적으로 혼자 보려고 가져가는거라면
지음아이라고 출처를 붙이지 않아도 저는 상관없었겠지만...
( 지음아이에서 가사 찾아갈 때 제 경우가 그랬거든요.
텍스트에 저장하고 딕플에 넣어서 혼자 보면서 노래 들었었어요. )
닉네임까지 밝히는 건 바라지도 않고
그 복사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출처 그걸 그대로 포스팅할때 정확히 같이 올려주길 바라는게
되게 욕심이고 또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번역질 좀 한다고 잘난척하는건가
그렇게 생각이 되서 이래저래 꽁기꽁기했었네요(...)
제가 주니엘이라는 어떤 싱어송라이터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제대로 팬질을 해 보고 싶은 욕심에 네이버 블로그는 해 본 적도 없는데
가입해서 팬 블로그를 만들고
이 곳 지음아이까지 가입해서 생전 해 본 적도 없는 가사 번역을
처음으로 해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가사를 올리고 있었는데...
사실 여기 가사가, 올리면 누구나 회원 가입 안 해도 볼 수 있고
복사도 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잖아요.
대신 출처는 지음아이라고 자동으로 붙고요.
가입해서 가사번역을 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가사를 찾으러는 굉장히 많이 왔었기 때문에
그걸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음아이에다 가사를 올린다는 건 꼭 가져간다고 리플을 달지 않아도
복사해가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 라고 그냥 '제 개인적으로' 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누가 가져가서 어디에다 쓰던 상관을 안 하기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어떤 블로그를 정말 우연히 찾아갔었는데
제가 번역한 가사들을 다 올려놓고 마치 자기가 번역한거마냥 쓰고 있더라구요
출처도 다 지우고, 포스팅을 할 때 자기가 번역한것처럼.. 말을 해 놓은 거예요
가사 번역도 처음인데다가
이런 일은 더더욱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 이건 좀 아닌거같다 싶어서
죄송하지만 혹시 그거 지음아이라는 사이트에서 찾으신 거 아니냐고.
그거 제가 번역한거라고, 죄송하지만 지음아이라고 출처 밝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그렇게 댓글을 달았는데 미안하다고, 자기가 너무 바빠서 출처 올리는 걸 잊었다고 그러면서
대뜸 출처를 붙여주긴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보이는 한 구석에다.. 대충 조그만 글씨로 적어두고 마셨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튼 출처 붙여주셨으니 뭐... 된거겠지
이러고 넘어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가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였는데 그렇게 바빴으면서
일부러 지음아이 출처 지우고 올린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됐고....
또 출처를 밝히려면 정확히 밝혀줘야지 한구석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그런 데다 조그마한 글씨로...
가사출처지음아이
그냥 이렇게 적어두고 말았다는게 되게... 기분 상하더라고요
물론 만약 개인적으로 혼자 보려고 가져가는거라면
지음아이라고 출처를 붙이지 않아도 저는 상관없었겠지만...
( 지음아이에서 가사 찾아갈 때 제 경우가 그랬거든요.
텍스트에 저장하고 딕플에 넣어서 혼자 보면서 노래 들었었어요. )
닉네임까지 밝히는 건 바라지도 않고
그 복사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출처 그걸 그대로 포스팅할때 정확히 같이 올려주길 바라는게
되게 욕심이고 또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번역질 좀 한다고 잘난척하는건가
그렇게 생각이 되서 이래저래 꽁기꽁기했었네요(...)
제가 한 해석이 맘에 안드는지 안드는부분 구석구석 자기때깔대로 고쳐서 올리는 사람도 있고 뭐;
어떤곳은 가사 올려놨더니 일본어만 남기고 자기가 다시 해석해서 올려놓는 굉장히 수고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ㅋ화난다기보다는 짠했음.
하나하나 열내다 보면 속좁은 사람으로 보이고...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나아요.
그리 대단한 일 하는것도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