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악 들은다 = 일빠다

일본음악을 듣는 사람 = 애니 좋아하는 사람 오타쿠
이런 인식인거 같드라고요...근데 전 사람들한테 일본음악 당당히는 아니더래도 조심스럽게 일본음악을 자주 듣는다고 이야기하는 편이에요..몰론 친분이 있는 분들에게만...그리고 일본 대중가요를 듣지 애니음악을 듣는건 아니라고 부연설명을 하면 그렇게 이상하게 보진않드라고요..
전 바깥에서도 엠피로 제이팝 ,팝만 들어서...제 엠피에는 제이팝이 70퍼는 차지하는것 같네요...근데 노래는 많은데 좋아하는 가수노래만 듣기에...다양한 아티스트 노래를 듣지는 않는 점이..

그런인식이 있긴있죠..전 그래서 철저하게 일코합니다...ㅋ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씁쓸한 부분이지만

그거 어떻게 보면 되게 무식한 발상이라서 그냥 무시합니다 -_- ;;;;;;
제가 일음만 듣는 것도 아니기도 하구요 ㅎ

저도 기분 나쁜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어폰 끼고 혼자 즐기는게 속편해요.

음 그런사람들이 아직도 잇군아... 걍 이어폰끼고 들으세요! ㅎ

그렇죠 남들앞에서 대놓고 제이팝듣는분은 용자이실듯...씁쓸하내요...
일본음악듣는다고 친일파나 오타쿠 그런건 아닌데 말이죠...
그저 남들 팝음악 즐기듯 제이팝을 즐기는건데...

재미있네요, 오늘 마침 학교 음악 방송에 일음이 나와서
친구들이 뭔노랜가 하길래 제가 아는 노래인지라 알려줬더니
혹시 미소녀 베개가 여친인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냥 이제 나이가 드니까 그런 말도 크게 신경 안 쓰고 넘어가게 되네요.
락페나 콘서트 등을 통해 음악엔 정말 국경이 없다는걸 알게 되면서
그냥 듣고 싶은 걸 들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계십니다만 이젠 신경 안써요.

저도 신경 안써요 ㅎ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꼴통들이어서 아예 신경 끄고 있습니다 ^^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긴 하지만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전 정말 공감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전 그냥 듣는답니다크크크크

팝송 듣는건 뭐라고 안하고 일본노래 듣는건 뭐라하는게 참 이상해요 ~


전 벨소리도 일음으로 만들고, 노래방에서도 막 대놓고 불러요 ~
다른사람 시선 별로 신경안쓰는 편입니다 ^^

뭐 역사적 배경에서 오는건 인정하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ㅠ

저 역시 밖에서도 일음도 듣고 노래방가도 일음 밖에 안부르지만요;;

저도 그냥 그런거 신경안쓰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 당당하게 듣는답니다.^^

신경 안쓰긴 한데 중요한건 여기서 제가 일본음악을 좋아하는지 거의 몰라요...
가끔 한국노래가 좋을 때도 있고 일본음악이 좋을 떄가 있어서 ^^;;;

몇몇 댓글 다신분들 정말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저는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

아이고...전 밖에서 완전 잘 듣고 다닙니다요~
심지어 가사까지 등록해 놓고 마치 내가 굉장히 일본어 잘하는 마냥 뻐기듯이 보면서 듣는걸요^^
게다가 버스에서 일드까지 봅니다용,,
신경쓰지 마시고 즐깁시다!!!!! 아자 아자~~~~~~~

저는 당당하게 들어요~
잘 모르면서 그렇게 얘기 들으면 가끔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요~

모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모르니까 마음대로 생각해버리는 것 같아요.
대신 남에게 말을 할 때에는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하는 단어들을 선택해주면 더 없이 좋겠죠~

이번에 N2 준비하신다는 글 본 것 같은데 준비는 잘 되고 있으신가요? ^^
저도 다음달에 N2 치룰 예정입니다. 힛

저도 당당하게 듣는 편이예요.
그럴 수록 일음 좋아하는 사람들만 친하게 되니까 좋지만 주변의 시선이 안 좋은 건 정말 힘들어요

슷치님 // 사정상 시간이 없어서 이번에 엔쓰리 보기로했어요 ^^ 내년에 1급이나 2급 노려야죠 ^^
슷치님도 화이팅 ^^

저는 저한테 엠피를 빌려가려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음악은 다 같은 음악이자나요.

내가 들어 행복해지면 최고인거죠 뭐 :D

TOMONG? 님의 말씀에 동의해요
저는 제가 제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점 말고도
평소에 워낙에 개성 강한 사람이라 그런지 친구들도 이미 다 알고
포기 또는 이해하더라구요
밴드할때도 제락쪽으로 미는 편이고... 물론 제 주관대로 우긴다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애들이 엠피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고 이거 노래 좋다고 소개도 해주고
신기하다고 하면 자세한 얘기도 들려주고 그런 편이예요
싸이 배경음악도 제락이 많고~
친구들이 아닌 그냥 동기나 선후배도 마찬가지고
일단 모두들과 넉살 좋게 모나지 않게 둥글게 둥글게 잘 어울리고 나면
그건 그냥 '개성' 으로만 좋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_^
뭣보다 전 제가 저에 대해 숨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함, 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미덕이라고 생각해요 전^^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전 아무튼 그래서 감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제 스스로가 감추지도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다닌답니다!

저도 당당하게 듣고 부르기도 하고 방송도 한번씩 보는편인데
전 뭐 개인적인 견해가 뚜렷해서 그런건 별로 못 느끼겠드라구요.
단지 개성이고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그런거 가지고 뭐라뭐라 하는건 좀그렇네요

아마도 지음아이에서는 제가 TOP3 안에 들어가지 않을지 싶네요....

학교 다닐때 한참 야인시대가 나와서 인기를 끌때였는데....

저 그때 친일파, 매국노, 미와, 문달영(이 사람들은 야인시대에서 나오는 일본 경찰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타쿠, 오덕후, 원숭이, 쪽*리(여기 일본사람들도 오는것 같아서 차마 못쓰겠네요-_-)

팝 들으면 멋있어 보이고, 일본노래 들으면 이상하게 보이는 상당히 많은 한국인들의 불편한 진실~

무시하는게 최고 ㅋ

저도 중고딩때는 일빠냐? 뭐 그런 얘기도 들었었지만ㅋ 성인되고나선 그런 이야기 별로 들을 일이 없었네요ㅎ

으음,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당하게 들을 것은 들으면서 역사왜곡하는 부분은 걸러서 취하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어서 그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같이 일본음악을 즐기고 만화책을 보던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또 다르더라구요. 다들 오타쿠로 봐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겠다구요. 저도 일본어 전공하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의 눈빛이 한순간 변하는 것을 느끼기도 하구요.
역사 때문에 평생 그런 부분은 없어지지도 않을 것이겠지만, 쿄오님의 말처럼 정당하게 들으면서 왜곡하는 부분은 잘 걸러서 듣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당당하게 들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