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는 29일, AX KOREA에서 JAM Project 공연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음악계에 잔뼈가 굵은 분들 5분이 뭉쳐 엄청난 박력을 느낄 수 있죠.
사실 이 분들 중 한 명만 있어도 공연이 엄청 뜨거워지는데 말이죠.
이들의 공연에는 정말 에너지가 넘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시는 분들이라 늙지도 않는 것 같더군요.
저는 2008년에 이들의 첫 내한 공연을 운좋게 휴가 나와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공연장에서의 그들의 음악은 mp3로 듣던 그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한 5배는 더 엄청났습니다.. 박력, 열정, 열기 등이 공연장에 가득 차, 끝나고 나와서야
'아, 나 군인이었지' 하고 떠올렸더랬죠...
원래 휴가 나오면 난 군인이고 다시 부대 들어가야한다는 잠재의식이 항상 남아있는데,
정말 한 3시간 계속된 공연 중에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죠.
멤버 별 솔로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어서, 어릴 때 들으면서 '내가 이 곡을 라이브로 듣는 날이 과연 올까?'하고 생각했던
추억의 만화 주제가들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음을 막 접하던 중학생 시절에 듣던 원피스 주제가 we are, 가오가이거 오프닝, 마크로스7의 다이너마이트 익스플로젼 등이
기억나네요. 게다가 버즈가 부른 나루토 주제가(제목이 질주였나 그렇죠)를 한국어로 불러주는 엄청난 팬서비스...
듣기로는 그 후 매 년 있었던 공연에서도 매 번 한국어 애니메이션 노래를 불렀다네요. 둘리라든가 날아라 슈퍼보드라든가..
올해는 과연 어떤 걸 한국어로 불러주려는지 기대되네요~
사실 가사만 따지면 '~~를 무찔러라!', '우정과 용기로 미래를 향해~~' 같이 손발이 오글거리는 것들이 많지만,
공연장 가보면 떼창에 휩쓸려 평상 시엔 절대 말할 수 없는 이런 낯뜨거운 가사를 마구 외칠 수 있는 점도
스트레스 해소에 한 몫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일어라 그리 낯뜨겁지도 않구요.
아무튼 요새 시험 기간을 맞이해 스트레스 받고 계시는 분들, 가을이라 외로움이 스멀스멀 찾아드는 분들,
그냥 기분전환 한 번 제대로 하고픈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격이야 뭐 이런 공연이 그렇듯 좀 나가지만요.. 그래도 다른 외국의 내한 가수들보다는 저렴한 것 같기도 하구요.
졸지에 홍보하는 것 같은 글이 되어버렸는데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
그냥 오랜만에 내한 공연 기사를 보니 첫 내한 때 갔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글 하나 남겨봅니다.
참고로 혼자라서 못 갈 것 같다 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오는 분들 의외로 정말 엄청 많습니다.
어차피 공연 시작하면 일행이고 뭐고 없거든요;; 오히려 일행은 스트레스 방출에 방해될 수도 있습니다;;;
뭐 일행이랑 갈 수 있다면 또 다른 좋은 점도 많겠지만요.
아무쪼록 제 정보가 피로에 지치신 분들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애니메이션 음악계에 잔뼈가 굵은 분들 5분이 뭉쳐 엄청난 박력을 느낄 수 있죠.
사실 이 분들 중 한 명만 있어도 공연이 엄청 뜨거워지는데 말이죠.
이들의 공연에는 정말 에너지가 넘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시는 분들이라 늙지도 않는 것 같더군요.
저는 2008년에 이들의 첫 내한 공연을 운좋게 휴가 나와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공연장에서의 그들의 음악은 mp3로 듣던 그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한 5배는 더 엄청났습니다.. 박력, 열정, 열기 등이 공연장에 가득 차, 끝나고 나와서야
'아, 나 군인이었지' 하고 떠올렸더랬죠...
원래 휴가 나오면 난 군인이고 다시 부대 들어가야한다는 잠재의식이 항상 남아있는데,
정말 한 3시간 계속된 공연 중에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죠.
멤버 별 솔로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어서, 어릴 때 들으면서 '내가 이 곡을 라이브로 듣는 날이 과연 올까?'하고 생각했던
추억의 만화 주제가들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음을 막 접하던 중학생 시절에 듣던 원피스 주제가 we are, 가오가이거 오프닝, 마크로스7의 다이너마이트 익스플로젼 등이
기억나네요. 게다가 버즈가 부른 나루토 주제가(제목이 질주였나 그렇죠)를 한국어로 불러주는 엄청난 팬서비스...
듣기로는 그 후 매 년 있었던 공연에서도 매 번 한국어 애니메이션 노래를 불렀다네요. 둘리라든가 날아라 슈퍼보드라든가..
올해는 과연 어떤 걸 한국어로 불러주려는지 기대되네요~
사실 가사만 따지면 '~~를 무찔러라!', '우정과 용기로 미래를 향해~~' 같이 손발이 오글거리는 것들이 많지만,
공연장 가보면 떼창에 휩쓸려 평상 시엔 절대 말할 수 없는 이런 낯뜨거운 가사를 마구 외칠 수 있는 점도
스트레스 해소에 한 몫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일어라 그리 낯뜨겁지도 않구요.
아무튼 요새 시험 기간을 맞이해 스트레스 받고 계시는 분들, 가을이라 외로움이 스멀스멀 찾아드는 분들,
그냥 기분전환 한 번 제대로 하고픈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격이야 뭐 이런 공연이 그렇듯 좀 나가지만요.. 그래도 다른 외국의 내한 가수들보다는 저렴한 것 같기도 하구요.
졸지에 홍보하는 것 같은 글이 되어버렸는데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
그냥 오랜만에 내한 공연 기사를 보니 첫 내한 때 갔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글 하나 남겨봅니다.
참고로 혼자라서 못 갈 것 같다 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오는 분들 의외로 정말 엄청 많습니다.
어차피 공연 시작하면 일행이고 뭐고 없거든요;; 오히려 일행은 스트레스 방출에 방해될 수도 있습니다;;;
뭐 일행이랑 갈 수 있다면 또 다른 좋은 점도 많겠지만요.
아무쪼록 제 정보가 피로에 지치신 분들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