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레벨9인데 8로 올라가면 스킬 하나 배우나욤?

네 뭐... 레벨4였나 3이였나 까지 올라가고 자진탈퇴 했었으니
알거 다 아는 처지지만 그냥 물어봤어요.
실 없는 소리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부터 본 내용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0도가 넘어가는 폭염 더위 속에서도
더우니까 고생한다고 일이 줄어드는건 아니라서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쉬는 시간 없이 땀 뻘뻘 흘리며 일 하는데
오늘은 왠지 일이 없어서 조금 쉬었습니다.
한 4시간 움직이고 한시간 정도 앉아서 잠깐 숨 좀 돌리는데
재작년엔 진짜 한시간 일하고 4시간 앉아 있을때도
일이 참 힘들구나 하고 느껴졌고 쉬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졌는데
아...요즘은 왜 쉴때 마음이 불안 할까요.
경제가 어려우니 위기 의식인가랄수도 있겠지만
경제야 뭐 김대중 정권때부터 어려웠던게 경제니..

뭔가 일 중독에 빠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괜히 앉아 있으면 부장님한테 계속 일 없냐고 묻게 되고
혹시나 퇴근 시간 다 되서 급하게 나가야되는 물건이라고 하는거 아닌지 불안해지기도 하고
(일하는 시간 밥 먹는 시간 퇴근 시간 칼 같이 지켜져야 하는 사람이라...)

아 그나저나 운세 같은거 보면
저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 곳을 다니며 장사를 해야하는 운세라던데
이상하네요..
전 안정된게 좋은데;
결혼을 해도 붙어있는거 보다 한참 떨어졌다 보는게
부부생활에도 좋다고....;

근데 맞는 말이긴 하는거 같아요.

가까운 사람한텐 좀 막 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 내일은 즐거운 주말이네요.

주말엔 역시 나다니지 않고 집에서 가만히 있는게
진정한 휴식인거 같아요.

충전해야겠습니다.
이틀 일했다고 이리 지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