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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20살짜리 여직원이 한명 있어요. 회사 막내인데.

저는 평택(입출하 담당 지역)에서 근무하고 그 여직원은 안양 사무실(영업사무소)
진짜 어쩌다가 한번 보는 사이인데
오늘은 회사원들 전부 초상집 가야되서 뭐 어떻게 모이게 됐는데

제가 무슨 말만 하던가 뭐만 하면 숨이 넘어가라 웃네요.

그냥 쳐다보기만해도 배를 부여잡고 깔깔깔깔깔깔

어려서 그런가...

하긴 뭐 20살이면....

아니 그래도 난 직장 선배인데 그냥 살짝 웃으면 잘 보일라고 하는구나 생각하지만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어대니 이거...

핸드폰을 갤럭시S로 샀는데(산지는 꽤 됐음)
무슨 어플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서 뭘 써야될지 몰라서
그냥 자랑용 시계로 쓰고 있어요.

전화가 한통도 안 와 ㅜㅁㅠ

통화 목록

엄니
엄니
엄니
아부지
엄니
........

게다가 동네는 와이파이도 안되서 괜히 샀단 생각이 조금 들고 있어요.

음 내일만 하면 이제 4일동안 푹 놀 수 있는데

아 ..제발 내일은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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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밀크 2010.07.30 23:39
    흠. 네이버 안드로이드 이용자 카페나 androidpub.com 을 이용하시면 안드로이드 폰을 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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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10.07.31 01:45
    저도 나름 학교 한살 빨리가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게다가 여자라 회사에서 어린편인데
    저한테도 깔깔거리면서 회사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별로 내가 많이 웃는다고 생각안했었는데 크크
    글을 읽고 나니 저도 다른 직원들에게 이런 느낌일까? 싶네요 갑자기

    통화 목록...ㅠ 뭔가 공감입니다ㅠ 스마트폰 쓰기 귀찮은 것 같아요. 사실 터치라 문자도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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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창낭창+_+ 2010.07.31 02:35
    저도 아르바이트 하는데서 제일 막내인데 잘 웃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모르겠는데:)

    저한테 스마트폰은 전화기의 구실조차 못하니 그냥 엠피쓰리도 되고 동영상도 나오고 전화도 되고 인터넷도 되는 시계일뿐..
    엄청 비싼시계....원래 문자도 잘 안하는데(한달 100개도 못쓰는 사람..)터치라 더 안하게 되더군요;
    오타나고 귀찮아서ㅠㅠ
  • ?
    ★だいすき☆ 2010.07.31 22:44
    아니 다른 사람들 앞에선 그냥 살짝 살짝 웃고 뭐 그런 정도인데

    유독 저만 보면 숨이 넘어가라 웃어요.

    솔직히 저 그렇게 못 생기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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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uro짱! 2010.07.31 22:55
    겔럭시 S 라...
    한번은 터치폰/스마트폰 을 써보고는 싶은데
    공짜폰으로 버티는 중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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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령 2010.08.01 13:13
    유달리 재미있는 사람이 있잖아요,ㅋ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 ?
    AKDMI 2010.08.01 18:54
    저도 제령님 말씀에 동감 ㅎ
    원체 잘 웃으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다이스키님께 호감이 있는 것일수도 !?
    좋게 좋게 생각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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