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쿠스틱 받은걸로 연습을 열심히까진 아니고 그냥 장식품으로 놓으면 아까우니까
치기는 치는데.
뭔가 치면서 노래 부르면 분위기도 나지 않을까해서 이런 저런 노래 듣다보니
갑자기 머릿 속에 신형원의 '개똥벌레'가 생각나더라구요.
유치원때 학예외인가 했을때
엄마랑 같이 유치원에서 율동 하면서 부른 기억이 스멀스멀 생각났는데
아 그때 정말 열심히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때 누가 울었던 기억도 나는데
하긴 뭐 개똥벌레가 슬픈 노래긴 한데....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근데 왜 유치원때 선생님은 어린애한테 개똥벌레 같은 우울한 노래를 시켰을까요;
지금도 뭐 극빈층인 저희 집이지만 정말 가진거 없고 장난감도 없어서 친척형이 보던 책만 죽어라 보던 유치원 시절
지금은 내 책도 많아지고 살림도 더 나아졌지만
왠지 그때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이번에 휴가때 어쿠스틱 들고 가서 엄마한테 '개똥벌레' 한곡 뽑아줘야겠습니다. 뭐 엉망이지만
여러분은 들으면 아련하게 옛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노래 있나요?
치기는 치는데.
뭔가 치면서 노래 부르면 분위기도 나지 않을까해서 이런 저런 노래 듣다보니
갑자기 머릿 속에 신형원의 '개똥벌레'가 생각나더라구요.
유치원때 학예외인가 했을때
엄마랑 같이 유치원에서 율동 하면서 부른 기억이 스멀스멀 생각났는데
아 그때 정말 열심히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때 누가 울었던 기억도 나는데
하긴 뭐 개똥벌레가 슬픈 노래긴 한데....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근데 왜 유치원때 선생님은 어린애한테 개똥벌레 같은 우울한 노래를 시켰을까요;
지금도 뭐 극빈층인 저희 집이지만 정말 가진거 없고 장난감도 없어서 친척형이 보던 책만 죽어라 보던 유치원 시절
지금은 내 책도 많아지고 살림도 더 나아졌지만
왠지 그때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이번에 휴가때 어쿠스틱 들고 가서 엄마한테 '개똥벌레' 한곡 뽑아줘야겠습니다. 뭐 엉망이지만
여러분은 들으면 아련하게 옛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노래 있나요?
어렸을때 크리스마스만 되면 맨날 집구석에서 나홀로 집에를 보던 영향 때문인지...
덕분에 아직도 크리스마스 땐 집구석에서 벽지나 긁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