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헛짓좀 해봤는데요..

by chumabouki Satoshi posted Jun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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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날때 틈틈히 적고싶은걸 막 적다보니까
노래 가사를 썼어요....
친구들이나 동기한테 보여주면 미친짓인것 같아서...
그냥 지음아이에 써놓고 도망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이것이 우리들의 사랑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보물

한 없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기억속 영화 주인공

수 많은 모순된 밤을 지새우며 눈물을 배게로 흘려보냈던 밤

떼가 타버린 흰 인형을 깊숙히 껴안으며

오늘도 수많은 바램들로 찢어진 가슴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았던

내리는 비만큼의 추억의 조각들을 간직한 체

오늘도 더러워진 흰 인형을 깊숙히 껴안으며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겨보지



이것이 나의 사랑이야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내마음

나의 베개가 밤비에 젖어도 당신의 배게는 젖지 않는 이 밤



흘러넘친 내 눈물들이 나의 인형을 씻겨내어준다면

그때가오면 당신의 뒷모습을 흘려보낼 수 있을지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았지

셀수 없을 만큼의 추억의 조각들을 흘려보내

오늘은 더러워진 흰 인형을 눈물로 씻어보자



언제나 그렸던 아름다운 결말은

이제는 이불속의 비가되어 내리네



나의 비가 얼어 눈이되어 내린다면

이제 당신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아

녹은 눈과 함께 떨어져 내린 나의 지난 바램들은

아무 소리도 없이 깨끗히 사라져가네



이것이 나의 사랑이야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내 마음

검은 골목 하얀집 그대만나러 갔던 밤 당신이 알려준 두근거림

한 없이 어둡기만 했던 밤 눈에 빗물이 고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찢어진 인형



언제나 그렸던 당신 뒷 모습 다시한번 떠올려보아

오늘만큼은 비를 맞으며 돌아가자

이젠 하얗게 변한 내 인형

이젠 걸을 리 없는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