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점점 싫어집니다.

by 스가히로 posted May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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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내오는 친구들,
선물은 왜 안주는거냐-_-! 담에 밥한끼 하자고? 니 생일날?

파티 안하냐고 쫄라대서 약속잡으면
술값은 내가 내야하는거고 ㅜ_ㅜ(이번달도 카드값은 제자리걸음)

사진 올리라고 닥달해서 파일을 보고 있자니,
왠지 1년인데 초의 수가 다섯개는 는 것만 같고!

저녀석들을 모조리 포토샵으로 지워버리고픈 욕망에 사로잡히지만!
이제 나이 한살 더 먹으려해도 아직 1년은 더 있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컥)

올해도 한살 먹었네요.
이제는 누가 몇살이냐고 물으면 그냥 서른이라고 합니다 헛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