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분기 일드때문에 2분기 일드에 손을 못대고 있어요-_-;

올해 2010년 1분기 일드는 '야마토나데시코 시치힌게'(국내명 '엽기인걸 스나코')'좌목탐정 EYE' '특상 카바치'를 봤는데 아직 안 끝났습니다.

스나코하고 좌목탐정은 다 봤으나 카바치를 다 안봤어요. 5화까지 보고나서 안 보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하면 순전히 '아라시'를 좋아하는

저희누나가 받아 놓은 일드(아라시의 '사쿠라이 쇼'형님이 나옵니다.)고 내용이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는;(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 양해바랍니

다.)뭔가 와 닿는게 없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더 퀴즈쇼'이후에 보는 쇼형님하고 '쿠로사기'이후에 보는 마키누님이 나오긴해도 보기가 싫

어지더군요.(저는 '호리키타 마키'누님이 나오는걸 '쿠로사기'빼놓고는 거의 안 봤어요. '우리집 남자'라는것도 안봤고)


한편 스나코는 '카메나시 카즈야의 연기가 형편없다'라는 악평을 받고 있던데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차피 만화책으로도 좀 봤고해

서 보게 된거죠. 카즈야형님의 연기실력이 어떻든 간에 무엇보다도 '카시하라 노이'역으로 나오신 '칸베 란코'누님! 솔직히 이 누님때문에 봤

습니다; '타케히사'역을 맡은 '우치 히로키'형님이 어찌나 부러운지ㅜ.ㅠ(커플티든 뭐든 좋다! 다 입어주마!)


그리고 좌목탐정도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뭔가 점점 시시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드라마덕분에 헤세점의 싱글도 오랫만

에 새로 나오고 그랬지만...


하여튼 간에 2분기 일드에 오영감님(아라시 리더 '오노 사토시')이 주연하는 '괴물군'이라는 드라마를 한다는데 카바치를 다 못 봤다는 이유

로 못 보고 있습니다. 꼭 '1분기 일드 찍어놓은걸 다 본 다음에 볼 필요가 없지않느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동안 일드볼때마다

항상 매 분기마다 찍어놓은건 다 보고 나서 다음 분기로 넘어가고 그래서 그런 개인적인 관념(?)이 머릿속에 박힌것 같아요.


누나가 '괴물군'도 받아놓고 그랬지만 제가 그 파일을 열지않고 있습니다. 하여튼 카바치를 다 보든지 해야하는데 이러다가 3분기까지 밀리

는거 아닐지-_-; 하여튼 이만 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