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5 00:12

치아교정...

조회 수 2233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얼굴이 좀 구강돌출 구조거든요
좀 유재석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번에 치아 교정을 해보려고 하는데
막상 하려니 겁이 나네요...
생니를 그냥 뽑아야 되고 할때도 불편해서 뭐하나 제대로 못먹고 한다는게 정말인가요?
게다가 제가 좀 이가 많이 썩어서 치과가기 두렵네요...
아 이놈의 치과 공포증은 나이가 얼마나 먹어야 고쳐질런지 참 대책없네요 - -;;
...치아 교정 해보신분?
  • ?
    +milami+ 2010.05.15 02:29
    저 교정 해봐서 아는데
    오징어며 딱딱한거 뭐든 다 잘먹었어요.
    다만 그런거 먹다 교정장치 빠지면 치과를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뿐이지요;;
    못먹는 사람들은 조금 예민하신 분들이 그런 것 같아요.
    전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
    그리고 가끔 입안이 미친듯이 헐때가 있는데
    미리미리 날카로운 부분에 왁스 붙여 두시면 괜찮아요.
  • ?
    지나 2010.05.15 04:27
    저도 교정 6년 했는데요, 아픈건 어떤 교정방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틀니(....)같이 생긴 거는 별로 안 아파요. 좀 귀찮을 뿐이지요.
    하지만 이빨 위에 철사는 -저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치료 받으러 가서 조았는데,
    그거 조으고 나면 한 3-4일은 딱딱한 건 씹을 수도 없었어요. 진짜 이빨을 앙다무는 발음만 나와도 지옥같은 아픔이 있지요-.-
    그래도 견딜만해요~ 저도 왠만한 건 다 먹었던 것 같아요.
    윗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뾰족한 부분은 미리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면 갈아(..)주시기도 한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치료들은 별로 안 아팠던 것 같아요 ^.^ 힘내세요! 하고 나면 세상이 달라져요TAT
  • ?
    세라 2010.05.15 11:34
    저희 언니가 초등학생 때 교정을 했느느데 어려서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
    치과 한 번 갔다오면 하루종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지나님 말씀처럼 하고 나니까 입돌출 교정은 물론 브이라인까지 생겼답니다
  • ?
    Teamayu 2010.05.15 13:27
    요즘 투명교정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 ?
    chocorang 2010.05.15 18:13
    전 완전 교정장치가 잘 뜯어져서 짜증많이 났는데 다음주에풀어요 ㅋ

    교정하면 치과에대한 두려움 사라져요 ㅎ 그리구 아픈거 할 땐 마취하니까 괜찮고요.

    전 교정하는게 안아프고 간지럽기만 했었는데, (별로 안심했거든요.) 아프면 이틀있음 괜찮아지니까 걱정마세요.

    빨리 해버리는게 속 시원해요~!
  • ?
    Satur(day) 2010.05.15 20:49
    하실 거면 빨리 하시는 걸 추천! 빨리 하는게 시간도 덜걸리고 좋아요.
  • ?
    비갠뒤오후 2010.05.15 21:43
    맞아요 교정 하시려면 빨리 가시는게 좋아요
  • ?
    고하쿠 2010.05.16 09:30
    저 교정 이틀 째인데.. 어젠 닭가슴살 샌드위치 먹다 울 뻔 했네요ㅠㅠ
    앞니로 자르지도 못하고 손으로 찢어먹고^^;; 닭가슴살은 도저히 못 씹겠어서 우물거리다 그냥 삼켰습니다ㅠㅠ(잘 안삼켜져서 물을 한통이나 마셨네요;;)
    입안은 장치 때문에 헐고 있고요.. 양치질도 오래 걸리구요...

    뭐...
    그래도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다들 처음에 적응할 땐 힘들지만 나중에는 고기도 먹고 한다더라구요
    저는 돌출에다가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양치질도 깔끔하게 안되서 이가 잘 썩는 편인데
    교정하면 외관 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조금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굳게 맘 먹고 해보심도 좋을 거 같아요~!
  • ?
    spooky 2010.05.17 20:49
    누가 그러는데요...이빨? 음...그니까 치아의 고르기가 온전하지 못하면 나중에 척추쪽으로 무리가 와서 디스크가 온데요...
    할 수 있을때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교정했었는데 지금은 장치??가 많이 좋아져서 많이 아프지는 않다고 하던데...
    저는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더랬습니다. ㅡ.ㅜ
    빨랑 하세요~ 이참에 다이어트도 조금 하시구요^^
  • ?
    promise* 2010.05.18 02:01
    음, ^ ^;; 초반에 좀 익숙해지는 동안 입안이 조금 헐어요;;; (아무래도 교정장치들이 있으니..)
    저는 지난달부터;; 다시 하고 있는데-_-..........(관리소홀로)
    역시 적응기만 좀 지나면 괜찮습니다. ^^;;
    단, 앞니로 뭔가 끊어먹거나(면류나 김치종류, 오징어등).. 하는건 불가능해요;;;;;;;;

    무엇보다; 충치들도 있으시다 하니 드리는 말씀이온데, 하루빨리 치료받으시길 ;; 권유드립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느는건 치료비용이고, 고생이고, 아픔입니다 ㅠㅠㅠㅠㅠ 치과라는 곳은...;; 그렇더라구요.
  • ?
    LA TORMENTA 2010.05.20 03:40
    전 지금 교정한지 1년 3개월 지났어요. 보통 1년 6개월 정도 되면 유지 장치 달고 뗀다고 하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처음에 가시면 치아 구조랑 구강 구조 뭐 이런 거 x-ray 찍는다고 한 20만원 들구요,
    그 단계 지나면 본격적인 스케일링에 돌입합니다.^^; 솔직히 전 교정보다 스켈링이 더 싫었어요. 하하;
    공간이 부족하면 당연 발치하게 되시구요. 전 4개 뺐어요. 뭐, 아프지는 않습니다! 마취만 잘 된다면...-_-;;;
    그리고, 위쪽이나 아래쪽부터 철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음식물 먹기가 불편해집니다.
    하루 정도는 죽 상태의 밥을 드시는 게 좋구요, 잘만 하면 교정 기간 동안 다이어트까지 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보십니다.^^
    철사를 당기는 과정에서 치아가 이동하는데 그러면 삼일? 이틀 정도는 치아가 우리~하게 아프게 돼요.
    발음하다가 잘못 해서 치아끼리 부딪친다거나, 칫솔질을 하다가 삐끗하신다거나 하면 징~하게 아파요.
    그 점만 주의하시면 삼일 뒤엔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 거나 잘 먹게 돼요.^^
    한 5개월 정도는 치아를 고르게 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느껴지실지도 모르지만, 적응되면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남자분들은 군대도 다녀오시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하더라구요.(남자후배 왈)

    치아는 교정하면 정말 자신감도 생기구요, 스켈링, 여러 가지 관리, 충치 치료 이런 걸 통해서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꼭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꾸준히 다니다보면 치과에 대한 공포심? 그런 거 없어집니다~
    내과 가는 것보다 치과 가는 게 더 쉽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758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231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345
51999 요즘 듣는 가수or밴드의 노래는? 26 greg2000 2010.05.15 2248
51998 3월 12일부터 태진 신곡들 총 정리.... 15 고도라 2010.05.15 2733
» 치아교정... 11 Mr 팬더 2010.05.15 2233
51996 오랜만입니다 :) 3 懶怠 2010.05.14 1650
51995 외장하드에서 계속 잡음이 나와요....ㅠㅠ 7 Lynisis 2010.05.14 2578
51994 에이벡스가 돌았네요 11 보아님 2010.05.13 2722
51993 16일 일요일 랏도의 밴드뮤직 첫 멘트방송! 5 랏도 2010.05.13 2596
51992 금주 TJ 신곡.... 4 Lynisis 2010.05.12 2574
51991 안녕하세요~~ 5 castiel 2010.05.10 2212
51990 이제 저도 당당한 예비군.... (?) 11 Lynisis 2010.05.10 2103
51989 공부할때 자꾸 딴생각이 나네요.. 9 수타이 2010.05.09 3071
51988 한국단어를 자꾸잊어버려요, 19 제령 2010.05.09 2839
51987 6월 12일 13일 다우토&케미카루 투맨 내한☆ 7 황짱 2010.05.08 1681
51986 이미지네임바꿨어용!!!ㅋㄷ 10 엘린 2010.05.08 1579
51985 결혼도 하기전에 파혼=ㅁ=; 16 스가히로 2010.05.08 2044
51984 오랫만에 살아서(?)돌아왔어요^^ '제타제로'인 저를 기억하시는 분?(없나-_-;) 2 제타제로-0 2010.05.08 1740
51983 취업고민이 있어요..(좀 기네요) 8 Licht 2010.05.08 1586
51982 낚였어요 ㅜㅜ 6 보아님 2010.05.08 1652
51981 차 운전하면서 듣기 좋은 앨범 추천해 주시와요~~!! 8 うそつき♡ 2010.05.07 1891
51980 골든위크 잘보내셨나요, 8 제령 2010.05.07 1599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