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39 추천 수 0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대로 한국 단어를 자꾸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전에는 안그랬는데,ㄱ-
(치매인건가요,?=ㅈㅠ)
머릿속에서 단어가 뭉실뭉실 올라오는데 확실히 안떠오르는 느낌,
종종 한국말로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말이 생각이 안나요,

상대방이 한국말로 얘기하면 일어로 다시 얘기해달라고 한다는,
(일본사람들이 하는 한국말이라 다 못알아듣겠어서,)
한국식구들이랑 스카이페할때도 일어가 툭 튀어나온다거나,
(추임새나 단어가 튀어나와요,)

제가 가장 염려하는것은 한국말을 물론 잊어버리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계속 살아가야하는데,
더욱 변하게 될 저에게 두려움이랄까,낯선느낌이 너무 들어서요,
한국에 살때는 혼자서 한글 공부하는게 취미였는데,-ㅈㅠ
(글쓰기를 취미로 생활했었어요,)

괴리감도 들고 급 우울해지네요,
  • ?
    으따 2010.05.09 17:02
    외국에서 장기간 생활하셨나봐요?? 주변에 한국분들 없나요? 대화라도 해 보세요~^^
  • ?
    envi76 2010.05.09 18:17
    저도... 한자어인 조금 유식해 보이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거.. 완전.. 다 까 먹었어요......

    영어도 우리나라말도... 일어도.. 다.. 하향평준화 되어가는 느낌....
  • ?
    Womanizer 2010.05.09 19:49
    무엇보다 언어는 많이 접할 수록 실력이 는다고 할까...
    한국어 책을 자주 읽는다던가... 그런 식으로 많이 많이 접해야 좋지 않을까 싶네요~
  • ?
    KK☆Sugar 2010.05.09 22:28
    흠.. 책을 틈틈이 읽으세요~ 자주자주 봐줘야 안까먹어요
    전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하고 한국말로만 대화하는데도 단어를 까먹네요 나이때문인가 흑
  • ?
    랄랄라 2010.05.10 00:39
    저도. ㅠㅠ 단어가 점점...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되어버렸어요. ㅠㅠ
    유학와서 한국말도 좀 이상하고..그렇다고 일어랑 영어도 완전 마스터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웃긴 상황이라 웃음밖에 안나와요. 하하하 ^^
  • ?
    유혹 2010.05.10 01:29
    저는 한국에서 계속 사는데도 요즘들어 단어가 자꾸 가물가물해요^^;;
  • ?
    Whistler 2010.05.10 11:25
    그래도 그런걸 느끼신다는게 다행이네요..
    제가 아는 몇몇사람들은 몇년 살지도 않았는데
    우리말 잊어버리고 일본어로만 생각나는걸
    마치 자랑처럼 말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외국어가 중요한 것 처럼 우리말도 중요하죠!ㅎ
  • ?
    ichi 2010.05.10 11:30
    저도요.. 미치겠음..ㅡㅡ 1년 산 게 진짜 엄청난 영향이 있나봐요.. 돌아온지 2년 됐는데도... 자주 친구랑 이야기 할 때 그거 있잖아, 그거 한국말로 뭐지? 이러고 있어요..
  • ?
    SIZUNA 2010.05.10 14:34
    전 영어가 생각이 안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
    카메크리 2010.05.11 18:12
    ㅎ 한국소설 사서.. 읽으세요.. ^^
  • ?
    보헤미안거지 2010.05.11 18:38
    언니 헤야 몇호실이에요?
    이런식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지죠
  • ?
    낭창낭창+_+ 2010.05.12 00:30
    저도 진짜 느껴요..한국어 자꾸 생각안나고 글씨 쓸때도 일본어 섞어쓰고ㅠㅠ
    일어 잘하는 친구 만나면 서로 섞어쓰고 한국어로 안바꿔도 되지만 아닌 사람들한테는 아는척 하는걸로 보일까봐
    신경써서 말하고 있어요ㅠㅠ근데 또 생각안나서 물어보고 막..
  • ?
    파랑 2010.05.12 02:29
    동감합니다.;;
    뭐랄까요. 이게 감탄사가 너무 저절로 일어가 튀어나올때도 있고
    가족들과 전화를 할때 무식중에 저 혼자 막 일어로 얘기할때가 있어요;
    그러고 나중에 내 말을 못알아 듣는다고 도리어 화를 내고;; 흠;;
  • ?
    몽자 2010.05.12 11:00
    한국단어라 하니..좀,..우리말도아니고ㅠㅠ
  • ?
    밀가루 2010.05.12 22:36
    저도 그 증상 많이 심했었는데 한국에서 한국어만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 좀 괜찮아졌어요ㅎ
    한국인과 있을 땐 한국어로만 대화하던지, 한국 방송 많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ㅎ
  • ?
    2010.05.13 22:16
    저도 ㅡㅡ.. 저도 모르게 감탄사 등등이 일어로 불쑥불쑥 ㅠㅠ 잘하지도 못하면서 ㅠㅠ
    큰일입니다증말;;
  • ?
    KidUnStaR 2010.05.17 15:05
    말끝마다 쉼표쓰면 있어보이시나요;
    잊어버린다고 탓하시기 전에 본인부터 노력을.
  • ?
    제령 2010.05.18 19:31
    있어보일려고 한다는말 처음들어보네요
    잊어버린다고 탓한적도 없구요,
    글의 본질을 이해못하신것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전부다르지만,
  • ?
    4시5분 2010.05.26 00:50
    일본에 있을 때 한국어를 거의 안쓰는 상황이었어서ㅠㅠ
    학교는 전~부 일본인이고, 한국어로 말해도 하루 10분안되는 상황이라.
    정말 집에 전화할때 목에서 탁 막힌 그 느낌-_ㅠ
    근데 또 한국오니깐 그게 언제적 일이냐며 다 적응 되더라구요~
    여기선 일본어가 막히지만 말이죠-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742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21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343
51999 요즘 듣는 가수or밴드의 노래는? 26 greg2000 2010.05.15 2248
51998 3월 12일부터 태진 신곡들 총 정리.... 15 고도라 2010.05.15 2733
51997 치아교정... 11 Mr 팬더 2010.05.15 2232
51996 오랜만입니다 :) 3 懶怠 2010.05.14 1650
51995 외장하드에서 계속 잡음이 나와요....ㅠㅠ 7 Lynisis 2010.05.14 2577
51994 에이벡스가 돌았네요 11 보아님 2010.05.13 2721
51993 16일 일요일 랏도의 밴드뮤직 첫 멘트방송! 5 랏도 2010.05.13 2596
51992 금주 TJ 신곡.... 4 Lynisis 2010.05.12 2573
51991 안녕하세요~~ 5 castiel 2010.05.10 2212
51990 이제 저도 당당한 예비군.... (?) 11 Lynisis 2010.05.10 2102
51989 공부할때 자꾸 딴생각이 나네요.. 9 수타이 2010.05.09 3070
» 한국단어를 자꾸잊어버려요, 19 제령 2010.05.09 2839
51987 6월 12일 13일 다우토&케미카루 투맨 내한☆ 7 황짱 2010.05.08 1681
51986 이미지네임바꿨어용!!!ㅋㄷ 10 엘린 2010.05.08 1578
51985 결혼도 하기전에 파혼=ㅁ=; 16 스가히로 2010.05.08 2043
51984 오랫만에 살아서(?)돌아왔어요^^ '제타제로'인 저를 기억하시는 분?(없나-_-;) 2 제타제로-0 2010.05.08 1739
51983 취업고민이 있어요..(좀 기네요) 8 Licht 2010.05.08 1585
51982 낚였어요 ㅜㅜ 6 보아님 2010.05.08 1652
51981 차 운전하면서 듣기 좋은 앨범 추천해 주시와요~~!! 8 うそつき♡ 2010.05.07 1891
51980 골든위크 잘보내셨나요, 8 제령 2010.05.07 1599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