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풍부해진것 같아요,

한국에살때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와서그런지,
아,내가 점점 메마르고 있구나,하는생각이 참많이 들었드랬죠,
그래서 괜히 일하다 잠시 잠적해서 낙엽 밟으러 가기도 하고 했었는데,
한국에서는 진짜 하루가 너무 짧았거든요,
하루 4,5시간은 잤나,?
사회생활 하는동안 그렇게 생활이 되더라구요,
바쁘기만하지 매일 다람쥐 쳇바퀴,
몇년전만해도 이렇지않았는데,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삭막해지는 나를 보았달까,
일본에와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마음이 안정이 되어서일까요,
다시금 예전의 감성들이 돌아오는것 같아요,
몇일전에 티비를 보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미션인 서커스를 완벽히 수행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잘해내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일본사람들도 그렇게 해내는 모습 보면 울고 그러잖아요,
안그래도 같이 나오는 동료 아이들이나 엠씨도 울고불고 했다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