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는게 꽤 편하군요!!

by 말로노 posted Ja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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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오후 늦게야 씻고 백화점 구경을 갔는데요~

혼. 자. 서. ! ! !


흠, 사실 사람들이 다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끼리 다니는 사이에서

혼자 이것저것 구경하는게 처음엔 어색했는데 말이죠..

그.. 친구랑 가면

저는

내가 맘에 들어서 어떤 옷을 골라 들었는데

친구가 '아 좀 별로다..'라고 하면
'아 그치-?'라고 하는 성격이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그래서 교보문고에 가서 책도 마구마구 사고~
(친구들은 안좋아하는 전문서들..저는 몇시간이고 봅니다ㅎ)
올리브영같은데에서도 한시간을 구경하고~
백화점도 촥촥촥~~걸어다니고~!!!! <<<친구들하고 가면 애들이 못따라와서 천천히 걷거든요..

음 사실

바비브라운에서 젤아이라이너를 사고싶었지만

..매장에 다른 손님은 아무도 없더라구요..ㅠ

왠지 텅빈 매장에 혼자 들어가면
점원이 진짜 저만 보는게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못들어갔어요 덜덜덜..

조만간 다시 도전!!하러 갑니다//

으캬캬



오늘 뭔가 굉장히 행복했네요~

초콜릿도 마구마구 사먹고~

그치만 혼자 다니는 거 너무 자주 하면
쏠로에 익숙해진단다''라는 아는 언니의 조언은 좀 후덜덜....


흐♡ 가끔씩은 혼자 다니는게 마음이 편하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드디어;)

뭔가..제가 일기를 써놨군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