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3 00:25

가끔은.

조회 수 166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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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요... 싸이도 아니고 네이트온의 친한 친구도 아니고
이렇게 아무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곳에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전 혈액형 4개로 사람의 성격은 단정내릴 수 없다는 주의이지만,
겉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일뿐.
굉장히 믿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비과학적이고 한국과 일본 밖에 믿지 않는다는 점은 있지만.
꽤 표준편차가 크지 않은 범위 내에서 들어맞더라구요.
통계학적인 문제이니까요. 확률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B형 여자와 교제중인 O형 남자인데요.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도 맞는것 같고.
그리고 자존심이 센 것 같아요.
약간 제멋대로이고.
남보다는 자기가 메인이었으면 하고.
그녀의 감정이 '복'인 상태인 것 같은데요
'기'일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이럴때일수록 다가가야 할까요.

휴.. 차차 맞추어나갔으면 해요.
전,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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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ng 2010.01.03 02:43
    제가 B형 여잔데,, 조금 비슷한 면이 있네요, 대로로님 여자친구분이랑.
    전 기분파라서 기분기복도 꽤 있어요. 그래서 나름 컨트롤을 하긴 하는데,,,
    여자친구분 기분 안 좋으실 땐 혼자만의 시간을 주시고 좀 지켜보시다가 같이 손잡고 밖에서 산책이나
    사람 많이 없는 길 걸으면서 얘기나누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렇네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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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10.01.03 04:47
    제 친구가 여자친구분이랑 살짝 비슷해 보이는데요.
    대로로님이 제 친구의 남자친구라면 내버려 두란 말은 안하고 싶네요.
    그 성격에 난리나니까..
    지 기분 안좋거나 무슨일이 있을땐 무조건 남들이 풀어주던가 적어도 신경써주길 바라거든요.
    왜냐면 지가 메인이니까..
    안그러면 서운해하고 그런일엔 마음이 엄청 좁아져서 친구인 저희들도 조금 피곤하고 그래요.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풀어주란 말이 아니라
    그래도 마음담겨진 말이라던가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신경써주고 있단 느낌만 전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
    KYLE 2010.01.03 12:12
    저도 이상하게 그런걸 믿게되더라구요. 꼭 그대로 가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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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10.01.03 12:22
    전 A형 여잔데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자존심도 센 걸요 뭘...;ㅁ;

    그런데 이상하게 제 주변에 있는 분들도 보면, 꼭 B형 여자분들은 그 혈액형 정석이라고 표현을 해야 되나..
    꼭 그렇게 들어 맞더라구요.
  • ?
    rainbow flyer 2010.01.03 17:43
    +milami+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여자친구 분께서 저와 성격이 똑같네요. 저도 B형이고요-ㅛ-
    혼자 내버려두라고 말하는데 그대로 하면 다시 열받습니다; 최대한 얘기를 들어주시고
    그 얘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세요. 하지만 무조건 그래그래라고 대답하면
    성의없어보인다고 또 열받으실지도 모르니; +milami+님 말씀처럼 니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다,
    니 의견과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이런 느낌을 전해주려고 노력해보세요.
    어떠한 반응이나 대답보단 그런 마음이 중요한거예요. 어렵지요? 제가 생각해도 B형의 요런 성격 참 x랄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 ?
    대로로 2010.01.04 17:37
    다들 복받으실거예요. 고마워요. 새해 제 복 다 나눠드릴게요. 몇 배가 될 지 모르겠네요. :)
  • ?
    幸福の便り 2010.01.07 23:48
    제가 남긴글에 올라온 댓글보고 너무나 예쁘고 감사해서 대로로님이 쓴 글찾아서 읽고 댓글 쓰고 갑니다~^^
    참 자상하시네요^^ 같은 O형인데 저는 굉장히 제멋대로인 O형인데 말이죠^^
    사랑도 노력이라잖아요? 저도 남친과 9년째 사귀고 있는데 몇번 고비를 넘겼죠^^;;
    하지만 절대 헤어진다는 생각없이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습니다^^(같이 사는건 아니고요^^;)
    항상 나보다 더 상대방을 헤아리고 아껴주면 언젠간 그마음을 알아줄 날이 있을거예요~^^
    마음과 마음은 통하는거니까요^^
    머, 말안해도 잘 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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