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by 대로로 posted Jan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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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요... 싸이도 아니고 네이트온의 친한 친구도 아니고
이렇게 아무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곳에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전 혈액형 4개로 사람의 성격은 단정내릴 수 없다는 주의이지만,
겉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일뿐.
굉장히 믿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비과학적이고 한국과 일본 밖에 믿지 않는다는 점은 있지만.
꽤 표준편차가 크지 않은 범위 내에서 들어맞더라구요.
통계학적인 문제이니까요. 확률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B형 여자와 교제중인 O형 남자인데요.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도 맞는것 같고.
그리고 자존심이 센 것 같아요.
약간 제멋대로이고.
남보다는 자기가 메인이었으면 하고.
그녀의 감정이 '복'인 상태인 것 같은데요
'기'일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이럴때일수록 다가가야 할까요.

휴.. 차차 맞추어나갔으면 해요.
전,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