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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회원분들 오랜만입니다^^
코까지 베어가버릴 무서운 바람의 기세에 건강하신지요?ㅎ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그런지 다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전 2주 전 집에 돌아오는 막차버스에서 내리다 신발굽이 계단에 걸려
철푸덕! 하고 길바닥에 엎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ㅠ_ㅠ
당시에는 부끄러워... 후다닥 일어나 뛰어 집으로 귀가했는데
담날 눈을뜨니 오른손이 퉁퉁부어 씻지 못 할 지경이라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호전 될 기미가 없어 혹시나 싶어 정형외과를 가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뼈가 부셔졌다고..-_-;;


2주 째 깁스를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ㅠ_ㅠ 앞으로 2주를 더 이렇게 지내야 한다니
앞이 캄캄 하네요. 옷도 맘대로 못입고, 깁스땜에 씻는 것도 불편하고,
젓가락 질을 못하니 먹는 것도... 흑ㅠ_ㅠ
지음회원분들은 저처럼 추운 날씨에 불의의 사고 당하지 않도록 건강 유의 하세요~


+)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진다는거..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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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 2009.12.16 23:12
    흐미 저도 작년 겨울에 그리 넘어지더니 올해 한살 더 먹고는 좀 덜 넘어져요 ^^;;
    그만큼 버스에서 내릴때 조심 또 조심 하긴 하지만.. 작년엔 허리며 다리며 많이 다쳤었답니다. ㅜㅜ
    손 정말 많이 아프시겠어요~ ㅜㅜ 남일 같지 않네요 ^^;; 어여 나으시길 바래요~
  • ?
    pluie 2009.12.16 23:37
    동생은 농구대에 기어올라갔다가 떨어져서 뼈가 부러졌...
    신발 편안하고 안걸리는걸로 신고 다니세요.ㅠ_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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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u Hanako 2009.12.17 00:19
    뼈가 부러지셧는대 후다닥 뛰어오셧다니 ㅋ
    이거 뭔가 전쟁에서 볼수있는 생존정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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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ion 2009.12.17 00:49
    전 제가 경험한 건 아니지만
    저희 엄마가 몇 년전에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가락이 부러지셨었는데
    그 때 한 달 넘게 절뚝거리면서 걷는 거 보고 되게 맘이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나이가 드셔서 낫는데도 한참 걸렸고 ㅠㅠ

    요새 새로 나오는 버스 차량 중에서 어떤 것들은 타고 내리는 데가 계단식이 아니고 높이가 굉장히 낮은 게 있던데
    그런 버스로 다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타고 내리는데 정말정말! 편하더라구요~~
    키 작고 다리 짧은 저는 일반 버스 출입구 계단이 참 높게 느껴지는데 항상..다들 많이 불편해하시네요~

    아무튼, 로렌님 어서 나으시길요!
  • ?
    곰팅써니 2009.12.17 01:47
    저는 무려....세번이나 경험했습니다;;;;;;;ㅠㅠ
    두번은 가벼운 타박상 정도였지만요...
    정말 위험합니다.ㅠ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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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vi76 2009.12.17 03:50
    저도 구두가 걸려서...
    인대가 끊어졌던경험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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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령 2009.12.17 05:47
    헐,한의원에선 뼈의 문제라고 생각이 안들었었나,
    큰일날뻔 하셨네요,
    아무쪼록 서두르지말고 조심하세요,
  • ?
    KYLE 2009.12.17 09:07
    전 체육시간에 쫓아오는 친구 피해 도망가다가 베드민턴 네트에 걸려서 뒤로 벌렁 나자빠진 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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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느비에브 2009.12.17 09:28
    진짜 버스 넘흐 위험해요; 얼렁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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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泣くな 2009.12.17 13:18
    저는 아침 출근시간에 .. 또 마침.... 시기상으로 중고등학생들 소풍날이라
    버스정류장에 애들도 많았는데 그앞에서 버스타려다가 제발에 제가 넘어져서
    타려던 버스도 놓치고.. 뒤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목소리..
    '왠일이야.. 쪽팔리겠다..'ㅠㅠ
    그날 피철철흘리는 손바닥과 흙묻은 옷을입고 출근한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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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arning♥、 2009.12.17 14:02
    전.. 고등학교때 버스 중간에서 앞문까지 회오리 회전해서 착지했다능..
    덕분에 얻은건.. 망신과 깁스........
    제발 버스들이 서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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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mber 2009.12.17 14:17
    아프셨겠어요ㅠㅠㅋ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전 작년 겨울....사거리 교차 횡단보도 정!중!앙!에서
    스텝 꼬여서 대자로 뻗었었는데........갑자기 그 기억이 나네요ㅠㅠ
    사람 엄청 많았는데...큭...
  • ?
    그리니초아 2009.12.17 16:28
    전 명동역 밀리오레쪽 출구에서 치마 입은 상태에서 미끌어졌어요...
    다치지는 않았지만....
    참... 사람이 많더군요ㅠㅠ
    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 신경도 못쓰고 그냥 서둘러 그곳을 벗어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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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노 2009.12.17 23:59
    허걱!!!
    와 진짜 아프셨겠어요ㅠㅠ
    얼른 나으셔요!!
    ㅠㅠ 저는 스노보드 타다가
    잘못 넘어져서.. 양팔에 깁스 해야했어요ㅠㅠ
    2박 3일이었는데 하루타고 못타고...
  • ?
    2009.12.18 20:16
    ..전 버스카드 찍다가 넘어져가지고 ....................... 정말 넘어지면 아픈것도 모르죠, 하도 민망하고 쪽팔려서 허허
    여튼, 다치셨다니 ㅠ.ㅠ .. 얼른 나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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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ndqnd 2009.12.18 23:38
    ...전거의 매일 겪는일이라...유유 이젠 쪽팔림도 익숙하다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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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aa1 2009.12.19 12:29
    학교계단에서 넘어졌었는데요 ㅋ 그때는 주위 애들이 너무 많아서 빨리 교실로 들어왔었어요
    좀 있다보니 발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봤더니 깁스해야 한다고 해서 깁스한적이 있었어요 ㅋ
  • ?
    코로나 2009.12.19 20:10
    그게...말이 안되는 일 같아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ㅠㅠㅠ 전 지하철타고 다녀서 지하철 실수가 잦은데요 제대로 지하철 타 놓고 잘못 탄줄알고 내려서 한참 기다린적 많아요(성수역을끼고 있어서 성수행에서 멈추는 차량과 계속 가는 차량 2종류가 있거든요 계속 가는 차를 타야하는데ㅠ_ㅠ) 반대로 지하철 탄적은 서울 토박이임에도 셀수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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