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르러 갑니다..

by 키세키 posted Nov 2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흑흑
몇 개월전부터 샤워하고나면 머리가 평소보다 좀 심하게 빠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며칠 전에 엄마가 만져보시더니 숱이 좀 줄기는 줄었다고 하시더군요ㅠ.ㅠ.........
숱 많은 머리가 자랑거리였는데 ㅠ.ㅠ.ㅠ........

한의원에 가봤더니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것 같다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하시네요........
그게 말이 쉽지, 맘대로 되나요? 흑흑...

우선 짧은 머리가 덜 빠진다고 하시니
조금이라도 자르러 목요일에 예약은 해놨는데
착잡하네요.......
원래 머리 자르는데 이렇게 고민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랜만에 길러본 머리라 그런가......
에휴

20대 여성한테 스트레스형 탈모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이거 저한테만 있는 일 아니죠?.........
말이 20대지, 난 아직 만으로 열아홉도 안 됐는데!!!!!

어쨌든, 기왕 자르기로 한 거
귀엽게 잘라오겠습니다.........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