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52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저는 대학생이고요... 점심시간에 A B두친구랑 점심 먹습니다.
솔직히 저는 A친구가 더좋고요 생각자체도 어른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문제는 A.B 사이가 안좋습니다. 중간에 저는 끼인 입장이지요... A. B 사이에 그냥 평범한 대화는 하는데 뭔가 냉랭하다고 해야될까요..
A 친구에게 밥을 사준적이있습니다. 그래서 A가 밥을  사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B에게 리포터때문에 밥안먹겠다 . 이렇게 문자로 말했죠 A랑 둘이서 먹겠다고 안하고.. 제가 거짓말이라고 해야되나.. 하긴 그랬습니다. 사실아는것도 기분좋지 않을것같아서요... 저만 밥사주니깐요 A가..  그런데 대뜸 어제밤에 따지는겁니다. 문자로 ... 저랑 A랑 가는것 보았다고 둘이서...미안하다고 했는데/// 이유 일일히 설명하기 그래서 그랬다니깐 수긍하더군요,,, 그런데 저랑 A랑 점심을 같이 안먹겠다는겁니다. 솔직히 오늘 만났는데 그냥 화가나더군요... 제가 저는 a형이라 직접적으로 따지는 애들 싫거든요.. 이런일도 없었고.. 이런일로 화를낸다는것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B랑안지는 3년이 다되어가네요.. 어떻게 할까요...
  • ?
    qndqnd 2009.10.14 18:07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경험하는거지만 대학친구는 참.. 뭐라하기 그러네요...
    저도 님같은 상황이였는데 결국 B친구 랑은 아는척도 안한다는...;;
    걔가먼저 쌩--
    저학년때 그런거라서 지금은 뭐 별감정 없지만
    대학친구는 좀 그런거 같아요~~휴
  • profile
    色仙 2009.10.14 18:44
    주변에서 세븐보아님 같은 상황을 두 번 봤는데요, 학부시절에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삐그덕거리면서라도 졸업할때까지는 관계가 유지되다가, 졸업하고 나면 A가 되었건 B가 되었건 한 쪽이 떨어져나가게 되더군요. 그 과정도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고 말이죠.. 가운데서 맘 다치지 마시고 서서히 관계 정리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본 상황 중 한 쪽은 그 정리까지 8년 걸렸고 그 동안 3명이 서로서로 마음 정말 많이 다치더군요;;;
  • ?
    PINKY♪ 2009.10.14 19:26
    B친구가 삐진 상태 아닌가요? 글만 봐서는 혼자 꽁해진 것 같은데.. 이때 먼저 손잡아 주면 되는건데 이해못해주고 그냥 놔버렸을때 친구하나 잃게 되는겁니다...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서 A와 세븐보아님이 자기만 빼놓고 친분을 쌓아가는것 같아 불쾌함을 느끼면서 위태위태하던 3명의 관계에서 이제 그만 내가 빠져야 겠다.. 생각한게 아닐까요? B친구도 세븐보아님이 A친구를 더 좋아한다는걸 느끼고 있었을거에요.. 안그래도 B는 A랑 안좋은 사이인데 거짓말하고 몰래 둘이 가는걸 목격하고 화가 난 B의 마음도 저는 이해 되네요
    그런데 B가 이유 설명듣고 수긍하긴 했지만 이제 점심을 같이 안먹겠다! 한걸로 지금 화나고 우습다고 하시는건가요? 지금은 쟤 왜저래 하며 화내기보단 대화해서 기분 풀고 같이 밥먹자고 먼저 손내밀어주시는게 어떨까요?
    글 내용으로 봐서는 혼자 밥먹던지 말던지 이미 B라는 친구가 싫어진것 같지만..
    원래 세명이 붙어다니다보면 대부분 이래요. 마음이 더 맞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니까 남은 한명이 삐지고 서운해하고..
    그동안 이런저런일도 있었을테고 이번 사건(?)에 관한 글만 봐서는 어떻다 하기 어렵지만 저도 중간에 껴서 힘들어도 봤고 싸우기도 해봐서..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 ?
    개마 2009.10.15 09:53
    글쎄요 거짓말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냥 지나가듯이 오늘은 에이랑 먹을게~라고 했으면 괜찮았을듯...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제령 2009.10.15 16:30
    차라리 전부 깨놓고 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너희 둘 사이가 불편하시
  • ?
    세븐보아 ^^ 2009.10.15 18:47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로 쓰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네요... ㅎB친구랑 화해한 상태지만요 이전처럼은 아니겠죠..
  • ?
    김구라탁구야 2009.10.17 07:09
    네 저도 b친구가 화난 이유가 수긍은 가네요 ..
    제령님 말씀대로 툭 까놓고 얘기하시는게 어떠신지....
    저는 중간에 끼면 그 어색한걸 못참는 분위기라서요 ㅠ
  • ?
    딧상 2009.10.18 00:58
    B의 친구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저도 사이에 끼었던 적이 몇번있어서 얼마나 난감하고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힘들어요 ㅠ
    정말 결국 한명이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친구가 아닌건 아니지만 같이 다니진 않는... 그런 사이가 되서 참- 씁쓸하더군요
  • ?
    ^^ 2009.10.22 21:24
    중간에 끼이면 너무 괜히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입장이 너무 난처하실 것 같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289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72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93
51299 シド좋아하는 분 계세요? 18 곰순이 2009.10.16 1703
51298 이 노래 제목 뭔지 가르쳐 주실분. .ㅠ 1 ななせ♡ 2009.10.15 1605
51297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13 제령 2009.10.15 1673
51296 안녕하세요,,,잘모르다보니 늦게 인사를 드립니다,, 7 어천 2009.10.15 1499
51295 마음에 드는 남녀 고르기~★ 21 가희1 2009.10.15 1652
51294 친구가 학교 세면대를 산산조각내버렸네요 18 윤현식 2009.10.14 2137
51293 노래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4 Gohan 2009.10.14 1644
51292 국비유학생 뽑히신 분 계시나요...? 1 유카링 2009.10.14 1675
»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상담부탁 9 세븐보아 ^^ 2009.10.14 1652
51290 밴드에서 남자보컬을 구합니다.. 유수하 2009.10.14 1599
51289 감기 조심하세요!! 6 Womanizer 2009.10.14 1571
51288 지금은 학교에요 !! 1 2009.10.14 1471
51287 오늘 학교에서 조금은 기분 좋지않았던 사건...... 22 ななせ♡ 2009.10.13 1651
51286 역시 치과는 무서운 곳...-ㅁ-; 16 applesorry 2009.10.13 1674
51285 일본갈때는 꼭 북오프에 가보세요~ 10 달빛 그림자 2009.10.13 1639
51284 일본에비하면 한국은, 22 제령 2009.10.13 1867
51283 w-inds. 8집 7 chumabouki Satoshi 2009.10.12 1652
51282 코다쿠미 앨범질문요 3 쌍규 2009.10.12 1603
51281 처음 맛 본 뮤지컬의 세계~~~~♡ 6 ∑욱히메 2009.10.12 1656
51280 여관인가 집인가 4 스가히로 2009.10.11 1582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