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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치과가 싫어요-ㅁ-

그토록 싫어하는 치과를 2년만에 갔는데...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거 있죠-0-

몇일전에 음식물을 씹다가 왼쪽에 충치치료한 곳이 떨어져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은 오른쪽 충치치료한 곳이 떨어진거 있죠...ㅡㅡ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안가려고 했건만... 오른쪽 떼운데 떨어진 곳은 5년전 껌씹다가 떼운게 떨어져서 아플때까지 참다가 결국 병원갔는데...

신경이 보일정도로 썩었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신경치료는 면했지만....

신경치료 아프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어서 정말 겁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부위가 또 떨어져서 이번엔 빨리 가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주말이 지나고 바로갔습니다... 선생님 왈... 충치부위가 너무 커서 떼워도 금방 또 떨어진다고 씌워야 한다네요...-ㅁ-

마취를 젤 무서워하는 전 선생님한테 혹시 마취 놓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놓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ㅁ-

생 이빨을 깍아야해서 아프다고..-ㅁ- 이를 깍는답니다... 저에겐 상상도 못할 일..... 그때부터 지레 겁을 먹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오늘! 이빨 본을 뜨기 위해 치과에 갔습니다... 마취전 선생님께 마취가 많이 아픈가요? 라고 물었더니.. 안아픈 주사가 있나요?라고

친절할게 대답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ㅁ-

마취를 놓으니 입술과 혀, 이, 볼.... 감각이 없어지는게 제 입이 아닌 것 같더라구여...

치료가 끝나고도 입이 얼얼한게... 발음도 이상하고...-ㅁ-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거와 달이 치료가 안아프게 끝나서 다행이었지만... 치료 중간중간에 물로 양치하라고 할때 컵을 잡고 있는 제 손은

왜그렇게 바들바들 떨리고 있는지...ㅡㅡ; 역시 치과는 무서운 곳이에요..ㅡㅡ

저만 치과를 이렇게 무서워 하는건가요-ㅁ-?

전 왜그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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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9.10.13 21:34
    저도 치과 갔다가
    레진 한다고 생각지도 못한 돈을 썼어요 ㅠㅠ
    역시 치과는 6개월에 한번씩 가야 할 거 같아요
    예전에는 치과의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치과가 싫었어요 저는
  • ?
    희쨩★ 2009.10.13 22:06
    음...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르겠네요;;)
    치과를 굉장히 무서워하더군요.. 근데 전 이해를 못하겠...;;
    그게 이가 좀 튼튼한 편이라 치과를 지금까지 살면서 충치때문에 한... 6번 정도 갔을거예요. 그래서 자주 못가본 치과가 신기하더라구요~
    치료할때는 눈 데굴데굴 굴리면서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막 그러고~.. 그리고 마취하고 난뒤에도 나름 재밌다고.....
    뭐.... 교정을 해 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크게 치료를 한 것도 아니고 고작 충치때문에 간것 뿐이라서 이런걸지도 모르겠네요~_~!!
  • ?
    +milami+ 2009.10.14 05:14
    전 전혀 안무서운데..
    지금 교정중인데 갈때마다 입벌리고 잘 정도에요;;
    신경치료 하다 잠든적도 있고 그 의자가 편한건지 치과만 가면 잠이 솔솔와요.
  • ?
    지나 2009.10.14 05:15
    저도 치과가 세상에서 두번째로 싫어요...... 치과 냄새나 소리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 듯 해요

    그런데 전 마취쥐사 정말 좋아해요♡ 바늘 꽂힐 때의 그 느낌은 정말 얏훙! 이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에요! +_+
    막 시려서 아파하면 간호사들이 이거 못 참으시면 마취주사 놔야되요- 라고 하면 전 바로 놔주세요+_+ 모드입니다
    치과는 싫지만 마취주사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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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9.10.14 05:31
    저도 예전에 한참 교정할때는 한 달에 한 번씩 가고 그랬으니까
    그냥 옆에 놓여있는 그....도구(?)들만 봐도 뭐 하겠구나....하고 안심하고 그랬는데

    저도 치과가 너무 무섭기는 한데
    치아가 튼튼한건지 충치는 잘 안 생겨서, 잘 생각해보면 특별히 무서울 이유도 없네요;ㅁ;....
    저도 비갠뒤오후님이 말씀하신 냄새는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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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4 10:39
    ..치과가 제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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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히메 2009.10.14 11:02
    지나님 특이하시네요 크크크;;
    전 입 안으로 위잉~ 거리면서 무섭게 돌진하는 기계들때문에 무서워요 ㅠㅠ
  • ?
    javelin 2009.10.14 13:36
    치과는 소리와 향기에 압도당한다고해야할까요,,!!!
    그리고 이뽑고 나면, 소독약 묻힌 솜 물어야하잖아요,!!
    그 소독약냄새와 피맛(?)이 저는 너무 싫어요!!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좀 꺼려지는 향기와 맛(?)이
    저와 치과 사이가 멀어지도록 하나봐요,,!!!!!!
  • ?
    라임향혈청 2009.10.14 16:38
    저는 나름 좋아요. 긴장감이라고 해야하나 우후후후후
    들어가면 나를 반기는 그 소리 쇙애애애앵 끼릭끼릭끼릭
    치과 평소에 가는 버릇을 들이면 안 무섭답니다.
    방학마다 검진가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마취할 일도 큰 돈 들어갈 일도 생기지 않아요 후후후후
    저는 교정중이라 치과는 이제 뭐...
  • ?
    고수 2009.10.14 17:03
    전 아픈 것보다 치과에서 뽑아주는 치료비 견적이 제일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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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ミカン☆ 2009.10.14 19:07
    저도 고수님처럼 치료비가 더 무서운데 =ㅅ=
    솔직히 치과 가는 것보다는 치과 치료 의자에 앉아서 의자가 뒤로 넘어가는 순간이 긴장되죠- 껄껄껄
    확실히 6개월에 한번씩 가서 검진 받고 관리 잘해주니까
    최근엔 사랑니 뽑을 때 외엔 잘 안간것 같네요- 하하~
    치과 선생님이랑 친해지니까 이래저래 치과가는 것도 편해지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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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sorry 2009.10.14 20:21
    대부분 치과를 안무서워 하시네요...-ㅁ-; 저도 그래보고 싶습니다!ㅠㅠ
    안그래도 겁이 많은데...ㅠ^ㅠ 항상 치과가기전엔 가슴이 쿵쾅쿵쾅....-ㅅ-;
  • ?
    BumpOfChicken 2009.10.14 21:46
    일본에서도 신경치료를 하도 해서 이제 무덤덤 오히려 선생하고 덕담도 나누고 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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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유 2009.10.14 22:04
    치과는 정말 무섭습니다.
    예전에 전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기계로 의사선생님이 치료하다가 입술을 찢어서 큰일 날뻔했죠..,
    정말 치과는 무서운곳이예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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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라다 2009.10.15 03:41
    치과가 무서운건 치료비가 후덜덜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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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9.10.21 22:16
    고수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몇 백은 우습게 깨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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