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드디어 휴가를 받았습니다..

군인이시군요 시간이 빨리 흘러 갈 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
요즘 유행하는 노래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듣는 가수 노래만 듣다 보니...
죄송..

파릇파릇한 이등병 말호봉님...이시군요;;(아닌가? 요즘 진급 빨라졌나요?) 아직은 시간 빨리갑니다..
상병 중에서도 소위 꺾인다고 하는 순간.. 그 시간은 10의 무한제곱으로 늘어납니다.
그 때쯤 가면 옛날 고참들 말중에 틀린것 별로 없다는게 느껴지죠..
복무기간 전 19일 줄어든 세대입니다만.. 어빈 님께선 한 70일 줄어드셨나요?
저 같은 경우엔 07년 1월 중짜군번이었기에.. 08년 12월 제대하고 올해 5월에 동원갔다온 특수 케이스라는;;
어떤음악이 유행하는지는.. 저도 딱히 제가 듣는것만 듣기에 왠지 죄송하네요.. 피같은 휴가이신데;;

뭐.. 안들킬 자신만 있다면 핸폰이나 엠피삼 갖고 들가셔서 쓰세요
전... 일병때 PMPx2 (아이스테이션 V43, T43) 상병 2호봉에 핸폰 들고 들가서 잘 써먹었죠..
근무나가서 부사수용 PMP 던져주고 저도 제껄로 보고..
(근무태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제가 근무서던곳은 수송대 정비고 거든요.. 유류고도 아니고 무기고도 아니고..
그저 차량만 주차되어있는;;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타 부대 정비고는 인원수부족으로 아예 근무자체도 없었지요;;)
우스갯소리로 한때 전군에서 가장 비싼 근무복장이라고 자랑아닌 자랑도 했었는데...
(야상에 PMP 2개 + 핸드폰이었으니;; 합계가격만 100만원 오버)

어쨌거나.. 피같은 휴가 기간 알차게 보내고 몸 건강히 군생활하세요~

왁 군인이시네요 !!
저도 듣는 가수 노래만 듣다보니 .. 하하항
추운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요, 군생활 열심히 하세요 :) !!

답변 감사드립니다..많이 참조

이등병이시군요. 슬슬 날씨도 추워질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06년 8월군번이라서 군생활도 11일밖에 안깎였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등병 + 일병 패키지로
보냈던 1년이 상병 + 병장 패키지로 보냈던 1년보단 빨리갔던거 같아요.
저 위에 DrifterNHS님이 말씀하셨지만 이상하게도 상병달고 조금 편해진다 싶으면 시간이 점점 멈추는 느낌...
요새 음악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완전 아이돌일색인거 같다는 느낌???

지금은 몸이 많이 고달프시겠지만 나중에 상병장달고 편해질 군생활 생각하시면서 힘내시길...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지만
아침이 가면 어느 새 저녁이 오듯
계급장 하나씩 달다보면 어느덧 전역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