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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씁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라네타리움, 2005년에 발매된 곡인데요
범프의 대부분의 곡이 그렇듯 처음부터 곡의 깊이에 빠져들진 않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나서 곡의 깊이를 알게되는 것 같아요
범프의 곡은 거의 다 그런 것 같네요
곡의 깊이를 알게된 순간 이 곡보다 더 좋은 곡이 있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정말로 깊게 들어간 곡은 뭐니뭐니해도 플라네타리움 입니다
제가 느끼는 것만큼 여러분도 느끼고 계실지 궁금할 정도로
오랫동안 들었던 곡이고 이 곡의 어느점이 좋냐고하면 콕콕찝어 말할정도네요

우선 이 곡의 첫 번째 발군은 멜로디 입니다
곡의 시작부터 울려퍼지는 멜로디 기타소리를 음향쪽에서 꾸민 소리같은데
뭐라 말이 안나오게 환상적인 느낌이였습니다
두 번째론 단순하지만 굉장히 철학적인 가사인데요 한국 정서와는 맞추기 힘들 수도 있지만
이 곡의 주인공은 일본의 전통적인 구조인 다다미방 한 구석에서 플라네타리움을 키고 잠자리에 누은 소년같습니다
곡에서 나오는 '별'은 가사처럼 사랑하는 이가 될수 있고 자신의 꿈이 될수 있는데 대표적인 상징은 희망같습니다
'정말로 닿을리 없는 빛이지만 사라져주지 않는 빛'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짐작이 가실것 같습니다
전 이 곡을 대부분 밤에 들었는데 이곡은 정말로 밤에 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게 후지와라의 의도인 것 같기도합니다
한 밤에 운동장에 누워서 별을 바라보고 이 곡 들어보신적 있나요?? 없으면 말을 하지마십쇼~ ㅎ후후후
여러분이 최고라 생각하시는 곡은 뭔가요??
정말 다른 가수들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하면 딱 찝을 수 있는데 범프는 대단하고 다양한 주제의 곡이 너무도 많네요
하지만 정말 구지 하나만 꼽으라면 메이데이와 플라네타리움과 로스트맨중에서 겨우 골라낸 플라네타리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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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서방 2009.10.08 19:20
    저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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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자 2009.10.08 19:57
    저는 천체관측,
    이 노래덕분에 범프를 알게 됐어요, 엄청엄청 좋아하는 노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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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sithea 2009.10.08 20:45
    저는 하루지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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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暴焰影魂 2009.10.08 21:34
    저도 K 하지만 Sailing day(?) <-제목 맞나 보르겠네....하여튼 이노래를 더 많이듣었네요 고로 이게 더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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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9.10.08 21:55
    저는 아루에! 들으면 우울했다가도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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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yu 2009.10.08 22:04
    처음 범프를 들은게 재뇌인응원가...여서 그랬는지 계속 이것만 듣게 되네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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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gs 2009.10.08 22:12
    자전거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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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갱지 2009.10.08 23:36
    저도 하나 꼽으라면 로스트맨이랑 하루지온 중에 무지하게 고민할 것 같네요
    하루지온은 언제 들어도 뭔가 깨달음(?)을 주는 노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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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シュミット 2009.10.09 00:59
    저는 아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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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9.10.09 10:46
    저는 나미다노 후루사토 젤 첨에 듣게된 노래라서 그런가..노래방서 불러도 그렇게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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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키드 2009.10.09 14:48
    천체관측... 범프를 알린 곡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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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피 2009.10.09 17:52
    로스트맨
    저도 처음에 들었을 땐 끌리지 않았었는데, 단순한 초반부에서 화려한 후반부로 가는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사가....너무 주옥같아요. MV도 감명깊게 봤구요.
    잠깐 다른 밴드를 좋아하다가도 로스트맨때문에 다시 범프 음악을 듣게되는 그런 경우도 많구요 ㅎ
    그러니까, 다른 곡은 버닝이 한 순간이지만 그 곡은 언제나 항상 공감을 하고, 새로운 각성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범프 곡들은 하나만 딱 집어서 말하라고 했을때 고르기가 무지 어렵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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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fterNHS 2009.10.09 18:53
    저도 K..
    언젠가 인터넷에서 가사를 풀이해서 만든 웹툰(?)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보고 감동먹었었죠;;
    그래서 군대가서도 휴게실에서 간혹 불렀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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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mpOfChicken 2009.10.09 19:51
    개인적으로는 メーデー、才悩人応援歌、飴玉の唄가 좋다고 생각하는...
    飴玉の唄는 내용이 확와닿지는 않지만 듣기에는 좋아여.
    나머지는 정말;말이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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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mabouki Satoshi 2009.10.09 20:11
    글쓴이지만 지오피님과 진짜 공감합니다
    로스트맨은.. 표현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인생의 대서사시같은 느낌도 들고 가사가 정말 좋아요
    가사가 좋다는건 듣는 사람의 상황과도 비슷할수 있단건대 제가 그 경우네요..
    특히 '힘차게 손을 흔들어, 그 날의 너의 등뒤에 작별인사를 외쳐 그리고 현재위치 다시 움직이는 나침반 자 갈까 로스트맨'
    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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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mabouki Satoshi 2009.10.09 20:13
    PV에서 맴버전원이 회색가루를 뒤집어 쓰고 나오는데 이거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맴버들의 표현인가 생각했어요
    다시말하면 시간이 지나고 늙어버린 모습을 표현한거라고 생각했고
    PV에 나오는 수 십개의 신발의 갯수는 가사와는 다르지만 자신이 여태 신고 걸어왔던 신발들
    그리고 마지막에 마지막의 신발이 떨어지고 후지가 손가락으로 V를 들고 끝나는데
    이건 죽기전에 자신이 걸어온 여로에대해 자랑스럽게 브이를 올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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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마 2009.10.09 22:09
    저는 K 진짜 맨처음에 울었어요. 두번째 들을때도 눈물이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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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아나 2009.10.10 00:38
    저도 ㅠㅠ 그 sailing day? 였나? 그거 진짜 좋아해요 최고T_T

    다른 노래들도 좋지만 진짜 sailing day 듣고 쓰러지는 줄 알았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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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마 2009.10.10 11:06
    才悩人応援歌이요!! 태진에 좀 만들어달라고 일년이나 투표했건만..
    가사가 너무 좋은데 멜로디까지 좋지않나요?
    저도 거의 몇년동안 달고사는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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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서방 2009.10.10 17:42
    아 그러고 보니 저도 세일링데이....정말 좋아했습니다~

    원피스 엔딩곡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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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 2009.10.12 14:13
    저는 くだらない唄를 좋아합니다 ^^ 댓글을 읽어보니 모두들 다르시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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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oky 2009.10.13 20:10
    저는 전부.......하나만 뽑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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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공쥬 2010.01.24 22:18
    저는 자전거 노래랑.. 요번에 rip 중에서 갈등인데..
    자전거가 근소하게 더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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