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1 19:30

곧 추석인가요...

조회 수 165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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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르고 있었는데 곧 추석이라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올해 추석은 어머니도 한국에 가 계셔서 아버지, 남동생 저 이렇게 셋이만 집에 있다보니

더 추석이 오는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저희 셋은 송편이라도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그냥 살다보면 내가 외국에 사는지도 잊고 사는데..명절이 되면 외국생활 하는게 아주 팍팍 느껴져요.

만으로 딱 10년 됬네요. 와우... 제가 만으로 지금 스물 한살이고, 이번 달 곧 스물 두살이 되니

정말 제 인생의 반은 뉴질랜드에서 살았네요.

"놀러와"를 봤는데 이번 MOVEMENT 특집에서 Bizzy씨가 뉴질랜드에서 왔다고 해서

모르는 분인데도 그냥 교민분이라니 반가웠어요. 이번 드렁큰 타이거 앨범, 에픽 하이엘범에 피쳐링하셔서

이름은 봤는데, 뉴질랜드에서 오신 분이라니! 뉴질랜드 출신 연예인도 있군요. 아 뿌듯~ 몇 더 있긴 한데

공중파에 "놀러와"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분은 Bizzy씨가 처음인듯!


지음아이 식구분들은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요. 다들 요새 근황 짧게 좀 남겨주세요~^^

저는, 우선 대학도 학년이 높아지다 보니ㅠㅠ 뭘 해야 하나, 뭐가 하고 싶은가..뭐 이런 생각도 해보면서.

그러다보니 교환학생이 뒤늦게 가고 싶어져서...신청 했어요. 붙으면 다음에 또 글 올릴게요.

그리고 연애를 하고 있네요^^; 남자친구랑 동갑인데, 요새 보면 제가 챙겨야 할게 너무 많아서

엄마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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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9.10.01 20:11
    저도 엄마랑 통화하다가 엄마가 오늘 밤에 시골로 출발하신다 그러길래
    아- 내일부터 한국 연휴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흐흐 한국이랑 무지 가까운 일본에 있는데도
    정말 무관심해지네용;; 갑자기 송편이 급 먹고싶어지네용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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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9.10.01 22:50
    저는 이번에 개인적인 일로
    시골에는 안 내려 가고 집에서 연휴를 보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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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2 12:11
    저도 집에 좀 안좋은 일이 생겨서, 그냥 집에서 쓸쓸한 추석이네요, 전도 송편도 없이 .. 녹두전 먹고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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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팬.. 2009.10.02 19:10
    전;; 명절인데.. 휴가가 없어서;; 군대서 휴가 보내는데;; 울꺼 같아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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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9.10.03 08:48
    저희도 지금 아빠만 한국에 계시는 상태라, 가족이 떨어져서 명절을 보내게 됬네요 ㅠ.ㅠ
    그래서 어제 그냥 조촐하게 감자전 부치는 걸로 끝냈습니다;ㅁ;......추석은 오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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