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보관 어렵네요...

by 밤송이 posted Sep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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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요 앨범을 몇 장 샀습니다.


오랜만에... 자랑스러운 CD장에 무력감을 느꼈네요.

음반 모으는 사람은 역시 기본 쥬얼케이스가 진리였어요



사랑스런 브아걸...

오래 전 저를 경악시켰던 아이비 앨범과 함께해야 할 처지군요 ^-^;;

그거 디지팩 주제에 케이스가 너무 길어서 어디다 처박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_=

그나마 두 앨범 사이즈도 같지도 않네요 ㅡ.ㅡ 곡은 마음에 드는 반면 케이스는 시망 ㅠ_ㅠ

투애니원...

세로길이가 좀 크다 싶더니 CD장 진입 실패. 대체 이걸 어째야 하나여? -_-

그외...

쥬얼케이스는 없고 정직한 종이케이스

종이케이스에 종이슬리브 (?)

상큼한 종이케이스

......



먼지 안 꼈으면 좋겠고 모서리 안 구겨졌으면 좋겠는데,

왜 요즘은 디지팩이 이리 흔하답니까...

아... 진짜... 포장비닐에도 안 들어가고...

아... 자켓 화보집 그냥 따로 줘... ㅠ_ㅠ



음반 상태에 그리 까다롭지는 않은 편이지만, CD 넣으려고 산 CD장에 들어는 가야 뭘 하겠지 말입니다...

어쩌다 나오는 스페셜음반도 아니고 케이스 튼튼하지도 않은 주제에 사이즈가 제각각이면 어쩌라는거...

듣다 버려요? ... 가뜩이나 절판도 신속한 한국 가요계에서?

그래도 앨범들은 다 괜찮네요. 귀는 즐겁고 머리는 아프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