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쇼핑♡

by 키세키 posted Sep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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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오랜만에 엄마랑 동생이랑 쇼핑을 다녀왔어요!
나갈때부터 '오늘은 엄마옷, 엄마옷, 엄마옷'만 머리속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갔다왔습니다 킥킥
보통 엄마랑 쇼핑가면 엄마가 제 옆에서 저보고 이거 입어봐라, 저거 입어봐라 코치하시는데
제가 코치를 하는 것도 새로웠고, 너무 재밌었어요^^*

두 달동안 한국에서 아빠랑 지내다가
집으로 다시 온지 딱 한 달 됬는데
예전에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셋이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오고 했는데,
확실히 좀 떨어져서 지내다보니까 모든게 새로워요ㅠ.ㅠ


일 때문에 혼자 외롭게 한국에 계시는 아빠도 안쓰럽고ㅠ.ㅠ

부모님하고 잠깐 떨어져서 지낼 기회가 생기니까
정말 부모님께 더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