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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학원이 월급을 너무 미뤄요;

원래 한달 일하면 그 다음달 초쯤에 월급을 주잖아요. 근데 20일에 준다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좀 늦게주는구나 했는데, 선생님들 말씀에 의하면 학원이 날짜를 지켜서 월급을 준 적이 없대요.ㅡㅡ;
맨날 3~5일씩 늦는건 보통이고, 게다가 한마디 통보도 없이 멋대로 늦는다는거에요. 늦으면 미안하다고라도 해야하는거 아닌지..
그게 습관이 된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도 자주 바껴요;
저도 오늘이 2일인데 아직 월급 못받았구요-_-;;;;
정말 늦어지면 늦어지고 미안하다고 언제까진 넣어주겠다. 라고 말해야하는게 아닌지..
이번달에 선생님 한분 그만뒀는데 따졌다가 되려 요즘 학생도 별로 없고 다들 어려운거 아는데 그런말하는건 선생님뿐이다.
라는 식으로 들었나보더라구요. 그 일이 있고 바로 전 월급이 세금제하고 들어왔다고;;
그러니까 원래 세금을 공제하지 않고 넣어줬던 모양인데 그 일있고 바로 세금 제하고 월급이 들어와서 기분도 상하고해서 관뒀더라구요.
저런식으로 나오는거보니 따지기도 뭣하고.. 다들 안 주진 않을테니 기다리고있으면 들어오겠지. 분위기?
하지만 역시 이런건 좀 싫으니까 사람이 워낙 자주 바껴요.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학생수도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구요.
저도 강사일은 처음해봐서 두달동안 일은 나쁘지않은편이라 가만히 있긴하는데..말하기도 좀 그렇고..ㅠㅠ;
학원 힘들어보이거든요;
근데 엄마가 그러다가 학원 문 닫으면 어쩔꺼냐면서-_-;;
학원이니까 정 안되면 신고하면 돈 받을수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일하고 있긴한데요.
역시..돈이 제때 안들어오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쓸데도 있는데말이죠..
근데 늦어지는건 둘째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멋대로 늦는게 싫어요;
저한텐 이번에 뭐 일이 있어서 이번달까진 늦어진다. 라고 말했지만, 전에 선생님들 말씀에 의하면 이건 진짜 많이 늦어지는거고
보통도 한 일주일정도는 늦는다고 하시더라구요..이러니 강사가 자주 바뀌지.그러니 학생들도 혼란스러워하고..-_-;;;

아..하지만 지금 그만두기에, 다른 학원에 강사자리도 잘 안나고.. 저도 용돈정돈 벌어야겠고..
제 공부하는게 있어서, 공부하면서 일하기엔 강사가 좋더라구요. 시간도 별로 많이 안 들고..
열심히 가르치려고하고, 또 따라오는 학생들보면 기분도 좋고 가르치는일 자체는 맘에 드는데 돈때문에 이런일 생기니까 영 찝찝하네요;
두달 일했느데 아직 한번도 돈 못받았어요.ㅡㅡ;; 첫달 월급이 20일쯤에 들어와야하는데..
전 돈이 그렇게 급한게 아니라서 기다리다보면 주겠지~ 했는데 이게 좀 불합리한건데, 다들 가만히 있으니까 더 그런거 아닌가싶고
또 거의 돈때문에 그만둔거같긴한데..

딱 하나 좋은건 영어에 원하는수업이 있으면 공짜로 들어라고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사람도 별로 없구..
내일부터 영어수업하나 들을려구요.. 근데 월급은 언제 들어오나..매일 인터넷뱅킹 확인해보는것도 귀찮아요; 엄마는 안받냐고 닥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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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sandpk 2009.09.03 00:21
    저도 학원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요. 경험상 이런 문제는 확실히 해 두는게 좋아요.
    월급이 늦어지는 걸 따지지 않으면 일부러 더 늦게 주는 데도 많이 있거든요.
    조금 눈치 보이시더라도 따질건 확실히 따지고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게 나중에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하기 좋으실 거에요.
    떼이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 된다면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분홍꽃물 2009.09.03 22:19
    먼저 가서 말씀하세요. 그리고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그만두시는 게 맞아요.
    학생들에 정 주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게 눈에 밟혀서 미루고 미루다보면 결국 돈 못 받게 될 수도 있잖아요~
    주변 강사분들의 평판도 그렇고.. 돈 제때 줄 학원 같진 않습니다. 얼른 박차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금 같은건.. 교육청에 강사 신고된 상태여야 떼는 건 알고 계시죠?
    학원들이 세금 정도는 자기들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원칙대로 하자면 본인이 떼는 게 맞습니다.
  • ?
    그래도 2009.09.05 03:49
    음, 학원에서 경리는 해본 사람의 말로서 ,,,,,,,,
    오래 안주시면 빨리 받는게 좋아요. 결국 답답한건 솔직히 못받으신 본인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 하시고 결판을 짓는게 좋겠어요 ^ ^
  • ?
    comfort 2009.09.15 14:19
    정말 힘드시겠어요.
    일하는 사람에게 급여는 정말 생명줄 같은건데...
    그걸 가지고 힘들게 하면 정말 스트레스 장난 아닐꺼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학원장이 그닥 좋은 사람 같지가 않네요.
    어려우시겠지만.. 우선 부드러운 말로 계속 독촉을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얘기하지 않으면 으례 늦게줘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직할 학원을 찾아보시구요.
    어쨌든 잘 해결되길 바라구요.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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