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됐습니다;;

역시나 다른 사람을 통하는게 빠르긴 빠르군요..

혹시나가 역시나 그 룸메였던 언니.. 싸이일촌끊고 메신저도 삭제한것만 아니라
핸폰 메일, 번호 전부 수신거부해놨더군요..
말로는 엮이기 싫었다는데
솔직하게 돈주기 싫어서 그런거면서 괜히 아닌척 하는 것 같기도하고..

어쨌거나 돈 받았긴 받았는데
하도 당해서 그런지 이젠 그 돈이 정확한건지 의심까지 들정도...
그래도 대충 예상했던 돈이랑 비슷하니 넘어갈까 하구요..
약 22만원정도??

그냥.. 돈은 돈이라고 쳐도 씁쓸하네요-
그 언니랑 다른 분들 한3-4명이서 같이 얘기할때는 저랑 계속 연락하고 못잊을거라더니
(예전부터 다른사람에게 하는 말이랑 제게 직접 하던 태도랑은 달랏지만)
역시나 먼저 이런 짓하는거보면..

돈주면서도 그냥 깔끔하게 주면 될걸 무슨 제가 최저에 최악의 인간이라고 그러질않나..
다신 안만나길 바란다질않나...
그것 이쪽이 할소린데... 후후

뭐.. 사람마다 한 사람에 대한 느끼는 점은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제가 한사람에게 그렇게 최악의 인간으로 보여질 면도 있다는 말이니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깟 돈때문에 인간관계 이렇게 무너지는거 좀 그렇네요..

옆에분들은 그냥 엔기리다이.. 뭐지- 연끊음비?나 인생공부비 치고 그냥 1-2만엔정도는 버리라는데
결국 받긴 받았네요.. 하핫..

아.................................... 정말 그냥 어이없었던 요 몇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신세한탄과 고민 들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