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이네요^_^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번 달 5일에 제가 좋아하는 밴드-ストレイテナー와 ART-SCHOOL이 각각 싱글과 앨범을 발매해줘서 그것들을 듣느라 정신이 없네요.
사실 테나(ストレイテナー)같은 경우는 초회특전으로 DVD와 함께 구매하면 착신음 다운이 가능하다고 해서 무리해서 샀는데, 한국은 안되어서 좀 침울해져 있습니다 ㅠ ㅠ
그나저나, 이번에 절실히 느낀건, 밴드의 사운드가 변한다는겁니다. <-뭐-당연한 사실을;;
특히나 테나는 근래 새 멤버가 영입되었고, ART-SCHOOL은 멤버가 바뀌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다른 사운드에 놀랐습니다.
특히 ART-SCHOOL같은 경우는 2년 반만의 앨범이라 그런지 또 굉장히 변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밴드의 사운드가 변해갈 때마다 솔직히 처음엔 적응을 못합니다;
막 배송된 따끈한 음반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보지만, 처음에는 다소 '어라? 이게 아닌데?'라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거의 매번 이래서 이제는 신보가 배달되도 그렇게 두근거리지 않습니다-_-;)
그런데, 묘한 건 이상하게 자꾸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진단 말이죠.....ㅎㅎ
아무튼, 이번에 ART-SCHOOL의 "14SOULS"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다소 암울하고 칙칙한 그런지 사운드에서 탈피해서 반짝반짝하고 투명한 팝적이고도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되버렸더라구요.
보컬인 리키군도 더 맑은 목소리를 내게 되었고요. (그래도 가사 스타일은 비교적 잘 안변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음반이 아무리 다른 사운드를 추구해도, 그 전의 사운드와 비슷한 곡들이 있는데, 일단 그런 곡들이 귀에는 먼저 들어오더라구요ㅎ
아무리 변해도 밴드의 근본은 남아있는 거니까요.
아무튼, 밴드가 중년기를 넘어서서 내는 음반들은 점점 더 세련되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새로운 밴드를 탐색할 때, 종종 그 밴드의 데뷔 앨범과 가장 최근 앨범을 듣곤 하는데, 이렇게 들으면 이 밴드의 성장 과정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치만, 전 초창기의 원석과도 같은 다소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사운드도 참 좋아해요. 가사도 그렇고, 좀 더 스트레이트하고 밴드의 영혼이 응축된 느낌이 들거든요.
가끔씩 "변했어"라고 "옛날이 좋았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전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진화해가는 모습이 참 좋아요. 같은 아티스트라도 다른 시기에 낸 음반들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그 덕에 좀 더 음악 듣는게 즐겁다고나 할까요?
다음은 어떤 음반을 내줄까? 기대도 되구요.
적응력이 좀 딸려서, 처음엔 좀 냉담한 저지만, 적응만 하면 전 아주 빠져드는지라 ㅎㅎㅎ
앞으로도 좋아하는 밴드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웃음)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번 달 5일에 제가 좋아하는 밴드-ストレイテナー와 ART-SCHOOL이 각각 싱글과 앨범을 발매해줘서 그것들을 듣느라 정신이 없네요.
사실 테나(ストレイテナー)같은 경우는 초회특전으로 DVD와 함께 구매하면 착신음 다운이 가능하다고 해서 무리해서 샀는데, 한국은 안되어서 좀 침울해져 있습니다 ㅠ ㅠ
그나저나, 이번에 절실히 느낀건, 밴드의 사운드가 변한다는겁니다. <-뭐-당연한 사실을;;
특히나 테나는 근래 새 멤버가 영입되었고, ART-SCHOOL은 멤버가 바뀌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다른 사운드에 놀랐습니다.
특히 ART-SCHOOL같은 경우는 2년 반만의 앨범이라 그런지 또 굉장히 변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밴드의 사운드가 변해갈 때마다 솔직히 처음엔 적응을 못합니다;
막 배송된 따끈한 음반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보지만, 처음에는 다소 '어라? 이게 아닌데?'라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거의 매번 이래서 이제는 신보가 배달되도 그렇게 두근거리지 않습니다-_-;)
그런데, 묘한 건 이상하게 자꾸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진단 말이죠.....ㅎㅎ
아무튼, 이번에 ART-SCHOOL의 "14SOULS"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다소 암울하고 칙칙한 그런지 사운드에서 탈피해서 반짝반짝하고 투명한 팝적이고도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되버렸더라구요.
보컬인 리키군도 더 맑은 목소리를 내게 되었고요. (그래도 가사 스타일은 비교적 잘 안변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음반이 아무리 다른 사운드를 추구해도, 그 전의 사운드와 비슷한 곡들이 있는데, 일단 그런 곡들이 귀에는 먼저 들어오더라구요ㅎ
아무리 변해도 밴드의 근본은 남아있는 거니까요.
아무튼, 밴드가 중년기를 넘어서서 내는 음반들은 점점 더 세련되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새로운 밴드를 탐색할 때, 종종 그 밴드의 데뷔 앨범과 가장 최근 앨범을 듣곤 하는데, 이렇게 들으면 이 밴드의 성장 과정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치만, 전 초창기의 원석과도 같은 다소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사운드도 참 좋아해요. 가사도 그렇고, 좀 더 스트레이트하고 밴드의 영혼이 응축된 느낌이 들거든요.
가끔씩 "변했어"라고 "옛날이 좋았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전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진화해가는 모습이 참 좋아요. 같은 아티스트라도 다른 시기에 낸 음반들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그 덕에 좀 더 음악 듣는게 즐겁다고나 할까요?
다음은 어떤 음반을 내줄까? 기대도 되구요.
적응력이 좀 딸려서, 처음엔 좀 냉담한 저지만, 적응만 하면 전 아주 빠져드는지라 ㅎㅎㅎ
앞으로도 좋아하는 밴드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웃음)
하지만 그런대로 적응해가면서 듣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