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아이팟 터치 구매 이후..

생활의 변화라고 한다면

1. 아오조라 문고 뷰어(青空本棚)를 사서 쓰고 있는데 배경화면도 꼭 옛날 책 같고 지하철 왔다갔다
   읽는 재미가 쏠쏠

2. 요즘 니시키도 료군의 신작 드라마 오르토로스의 개를 넓은 화면으로 감상♡
   사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아이리버의 클릭스는 화면이 작아서 보는 드라마 보는 재미가 적었거든요 ^^;
   (파이어폭스에서 MP4다운로드 플로그인을 설치하면 일본 유튜브사이트에서 손쉽게 다운 가능하답니다. 와우~)

3. 일본 아이튠즈 계정은 아쉽게도 못만들었지만!
   (일본 JCB카드로 등록가능하다고는 하네요.. 언제 국민은행가서 JCB카드를 만들어야..) 그냥 로그인 안하고
   일본 아이튠즈 PodCast 접속하면 라디오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워낙에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하는 지라 무궁무진한
   Podcast의 바다에 빠져있습니다~ 룰루
   (즐겨 듣는건 TOKYO FM Premium이랑 사타케미키오와 타쿠마타카유키(2명인줄 알았더니 한 명이었네요 ^^; 꽃남 각본가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완전 취향..) 라임스타 우타마루(유명한 DJ같은데 완전 웃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네요..

4. excite jp.계열 어플은 한국계정으로도 다운가능해서 코네타랑 가르보 오이시이 같은 블로깅(?) 관련 기사를 매일 갱신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고.. 미국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괴혼같은 게임 체험판도 다운 가능함..

사실 텍스트뷰어 기능도 안되고 아이튠즈가 익숙칠 않아서 이걸 왜 샀나.. 라고 후회했지만 무료 혹은 저렴한 어플을 찾아서 요리조리 활용해보기도 하고 어느덧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단 한가지라면 예전 MP3에서는 벅스에서 임대형 무한결제해서 엠피 다운받는 수고는 안했는데
이넘의 아이팟은 당췌 호환되는게 없으니..

아이팟 쓰시는 분들은 어디서 노래 다운받으시나요 ㅠ.ㅠ 지금은 전혀 mp3로서의 기능을 못하고 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