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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한 일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다. 화장품 사업은 이번 소송과는 관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체를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멤버 간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1.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수립하여 진행한 일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습니다.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은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2004년 초 데뷔 이후 지금까지 SM의 지시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을 넘나들며 1년에 일주일을 제외하고 하루 3-4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 밖에 가지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건강은 크게 악화되고 정신적 피로감 역시 극에 달하였으나, SM은 동방신기의 해외 진출을 시도하면서 갈수록 더욱 무리한 활동 계획을 일방적으로 수립하였습니다. 결국 위 세 사람은 더 이상 SM에서는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보다는 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소모되고 말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각자의 비전에 따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2.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전속 계약에 의하면, 계약 기간이 무려 13년에 이르고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할 경우 15년 이상으로 아직까지도 1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할 때까지를 의미하였고, 전속 계약을 해제할 경우 총 투자금의 3배, 일실 수익의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담하는데다 합의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에도 위약금을 물어야 하도록 되어 있어, 수천억 원에 달할 수 있는 위약금 조항으로 계약 해제도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이 SM에 속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멤버들은 SM으로부터 노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멤버들이 계약 기간 동안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계약금이 없음은 물론, 전속 계약상 음반 수익의 분배 조항을 보면, 최초 계약에서는 단일 앨범이 50만장 이상 판매될 경우에만 그 다음 앨범 발매시 멤버 1인당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고, 50만장 이하로 판매될 경우 단 한 푼도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항은 2009. 2. 6. 에 이르러서야 개정되었는데, 개정 후에도 멤버들이 앨범 판매로 분배받는 수익금은 앨범판매량에 따라 1인당 0.4%~1%에 불과합니다.

4. 멤버들은 부당한 계약의 시정을 수 차례 요구하였으나, SM은 멤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 사람은 SM에 전속 계약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전속 계약의 효력에서 벗어나 각자의 비전에 따른 활동을 하게 해 줄 것을 수 차례 요청하였으나, SM은 이번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화장품 사업 투자를 거론하며 본질을 흐리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세 사람은 최대한 원만히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최종적으로 양측이 만나 대화를 통해 가장 원만한 사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의 장을 마련하여 줄 것까지 요청하였으나 SM은 이조차 응하지 아니한바, 이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SM이 보여준 태도는 더 이상 대화를 통한 해결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기에 결국 세 사람은 법원에 이 문제의 해결을 호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서 이번 가처분 신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입니다.

한편 SM에서는 멤버들이 화장품 사업 투자로 인해 이번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지만, 멤버들이 화장품 사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SM이 거론하는 화장품 사업은 중국에 진출하는 화장품 판매 회사에 세 사람이 주주로 투자한 건으로, 연예활동과는 전혀 무관한 재무적 투자일 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화장품 회사에 1억 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한 것 때문에 그 동안 동방신기로서 일군 모든 성과를 포기하여야 할 수도 있는 이번 일을 감행하였다는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멤버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이며, SM은 계약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화장품 사업을 거론하여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즉시 중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6. 멤버들은 결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으며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뿐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께서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우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절대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비록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세 사람만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지만, 멤버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언제까지나 하나이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습니다. 이번 일로 계약의 부당성이 시정되고 마음껏 우리의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모두가 하나되어 팬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7. 더욱 성숙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동방신기를 아껴주시는 팬들께는 세 사람의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크게 놀라고 실망하셨을 수 있어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으로 생각하고 응원해주신다면 더 멋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진짜...  SM 어떻게 이러나요. 50만장 이상 팔아서 팬들 좋아서 자진방아 돌리고 오빠들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최고라고 외칠 때
멤버들은 정말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었을지...  팬들 기뻐하는게 좋아서 참고 견뎌온거잖아요 따지고보면 ^^..
저도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정말 SM 제대로 화딱지 나네요. 동방신기가 이정도 대우를 받고 사는데
그 아래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등 타 기획사 가수들 등 까지 어떤 대우를 받고 살지. 의문이에요. 걱정도 되구요..
멤버 불화설, 해체설 이런건 진짜 언플 제대로 나오네요. 스케쥴이나 일본 계약이나 따졌을 때 절대로 해체는 있을 수가 없는데..
어쨌든, 좋은 쪽으로 흘러갔음 하는 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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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세이 2009.08.03 13:11
    50만장..; 다른 국내가수 국내 앨범 판매량을 알긴 아는걸까요?;;; 동방신기가 저정도로 대우를 받았다면 다른 SM소속 가수들 사정도 심할거같아요 늘 좋은 노래 들려주는 가수였는데 속으로는 이렇고 곯아가고 있었을걸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좋은 결론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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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슈 2009.08.03 13:13
    SM이랑 해결 하고 다른 소속사로 조속히 들어갔으면 하네요. 여튼 해체가 아니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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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쨩★ 2009.08.03 13:24
    그런데 다른 두 멤버는 어디로 간건가요???;ㅁ;
    제가 동방신기에게 관심이 없어서 사실, 아직도 5멤버 이름이랑 얼굴을 매치못하거든요ㅜ
    근데 이번 해체설 돌면서 3명의 이름만 언급이 되는데 궁금해서요^^;
    가능하면 이런일은 5명이 똘똘뭉쳐서 SM이 요구 안들어주면(?;) 박차고 나갈거라는 태도도 좀 보여주면 더 강력하지 않을까싶어서-ㅎ;

    그나저나 SM은 진짜..;
    물론 기획사가 가수들이 요구하는대로 무조건 OK하고 받아들이는 곳은 아니기때문에 기획사에 휘둘려서 고생하는 가수들도 많다는거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터진거 보면 가수들도 생각해봐도 너무하다싶었겠죠. 팬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동방신기 쪽에 응원을 해주고 싶네요.
  • ?
    랑이♡ 2009.08.03 13:36
    희쨩★님// 기사 하단 6번 문항에 보시면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세 사람만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라고 써져있네요, 견해 차이때문에 멤버 세명만 거론되는 듯;;
  • ?
    민트칩 2009.08.03 13:47
    일단, 저도 동방신기 아끼고 해체 안 하고 계속 좋은 활동 했으면 하는 사람인데요..
    종신계약이라는거랑 수익배분이 형편없다..는 건 이번에 좀 재계약해서 보완이 되었으면 하지만..
    (특히 저 50만장 건은.. 옛날 옛적에 음판 기본으로 3~40만장 나가던 시절 계약인 듯 한데..
    어여 손을 봐야겠죠.??)

    나름.의 SM 입장이라는 것도 생각해보면요.
    투자에 따른 아웃풋(뜬 뒤에나 들어오게 될 각 종 행사, 음반음원판매, CF 로 벌어들일 이윤들..)이
    보장이 안 되있는 상태에서.. 어려서 부터 연습생들에게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물질적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 (연습생 기간이 끝나고.. 데뷔 시킬 때에도.. 음반 찍고 뮤비 찍고 옷 입히고.. 안무비에 홍보비에..
    이래저래 들어가는 품위 유지비까지.. 들어가는 돈이 정말 어마어마할 듯..아, 강남에 숙소는 뭐 거져나오나요;;)
    전속계약없이는.. 키워놨더니 금방 좋은 조건 제시하는 다른 기획사로 옮겨갈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3~4팀 이상 키워서 겨우 한 팀 뜨고 그 팀으로부터 이윤 창출이 된다고 하면..
    그 이윤을 한 팀이 다 가져야 할지..
    회사차원에서 그걸 거둬드려서 회사 식구들 월급 주고.. 또 새로운 아이돌 뒷바라지에 재투자를 해야하는지..
    이건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동방신기의 행사비, 음반음원판매, CF의 소득의 50%를 멤버들이 가져가는 조건으로
    -이 50%를 다섯 명이 10%씩 가져가는-계약을 했다면.. 과연 SM이라는 회사가 운영이 되고..
    샤이니, 소시, 슈쥬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그나마 요새 저런 팀들도 다 떠서 다행이지..
    한창 블랙비트며 신비며 말아먹을 때.. 에쵸티나 신화, 보아가 벌은 돈이 회사돈이 되었기에 지금의 동방신기도
    탄생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암튼. 이게 아이돌의 태생적 한계인데.. 이 태생적 한계를 유천준수재중이가
    걸고 넘어가준거.. 어찌보면 이미지에 손상갈 수도 있는데.. 큰 일 했다고 생각하구요.
    부디 이번 일. SM과 동방신기 쌍방에 좋은 조건으로 잘 합의해서 넘어가고.. 이번 합의가 앞으로의
    다른 아이돌과 기획사 간의 계약에 하나의 역할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어떤 계약 조건이 될지..는..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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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i 2009.08.03 14:29
    어쨌든 sm이 양보해서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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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다니 2009.08.03 14:33
    sm 정말 너무하네요...
    꼭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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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a 2009.08.03 14:45
    중간 지점에서 서로 만나 해결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민트칩님// 말씀 이해하지만, 성공하면 계약 조건이 이렇게 바뀐다...이런 문구도 있으면,
    다들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ㅎ 지금은 정말 노예 계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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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스카 2009.08.03 14:47
    진짜 빛좋은 개살구네요-_-;;;
    넘 안타깝네요 한중일 오가면서 고생했을텐데
    자신들에게 합당한 대우도 못받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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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Chic 2009.08.03 14:47
    저도 팬으로써 정말 화가나요.
    소송을 걸 정도면 얼마나 몸과 마음이 치쳤겠어요.
    헤체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번 일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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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싱머신 2009.08.03 14:52
    한국회사는 다른데로옮기고 에벡은 그대로있었으면.... 일본은 거의 인제시작이나 마찬가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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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칩 2009.08.03 14:53
    aqua님//그니깐요.. 아무래도 회사 입장에서 투자한 것에 대한 손익분기점이 넘어가면
    그 담부터는 스타에게는 스타다운 이윤배분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계약문화가 전반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초기 연습생 시절에는.. 그 회사에서 연습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고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계약할 때 이런 조건 회사에 제시하고 그러는 분위기 형성이 어려우니..
    앞으로도 이번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린 연습생들이 기획사랑 계약할 때는 무슨 법적인 보호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왠지 지금도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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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W_Pink 2009.08.03 14:57
    이 기회에 SM이 바꼈으면 하네요....... 힘들었을 애들 생각하면 막..TT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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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노 2009.08.03 16:07
    그래도 동방신기가 한게 얼마인데 sm도 좀 잘 해주지...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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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리사 2009.08.03 16:24
    다른 두사람이 소송에 포함되어있지않은건 다른 멤버의 드라마 촬영등으로 인해 다른 곳에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들었어요. 그나저나 계약금이 없다니... 앨범에 대한 인세도 50만장 이하면 한푼도 못받는거에 진짜 충격먹었네요. 저는 그래도 멤버들 개인사업도하고 아이스크림집도 차리고 하는거 보면서 그래도 돈좀 꽤나 벌어놨겠구나 했는데...이건 뭐 현대판 노동착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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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ネネ 2009.08.03 16:33
    저도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동방신기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아이돌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 한국우리나라에만 80만명 , 일본비기스트까지 하면 몇백일텐데
    이런 아이돌을 그런식으로밖에 취급하니 당연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건 맞는거고 sm측에서 얼른 해결해주었으면합니다
    그저 동방신기가 아무일 없고 이 일이 해결되었스면 하네요 , 다들 해체를 원하지는 않고 맴버사이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니
    해체까지는 가지 않을 듯 싶지만 그래도 동방신기에게 유리하게끔 되었으면 좋겠네요.
    50만장이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
    솔직히 동방신기 기사가 나오니까 슈퍼주니어 , 소녀시대 , 샤이니 , 특히 BoA , 있는 가수분들 연기자분들이 다 의심되네요
    이런 노예계약으로 힘들어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요 , 다들 열심히하는데 이런식의 불공정계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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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린 2009.08.03 17:04
    에쎔은 정말...
    너무 하네요. 동방신기가 얼마나 큰 아이돌인데... 이런식으로 하면 손해가 엄청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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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9.08.03 17:22
    연습생시절 비용 뽕을 뽑을만치 뽑고....
    어느 정도 성장하고 머리굵어지게 컸을때
    5:5 딱 반씩 나눠주거나....회사지분을 준다거나
    회사도 노력을 해야죠.......
    양사장님처럼 밑에 이사직분으로 같이 회사 꾸려나가는 형동생 가족의 느낌으로
    소속가수들을 관리해줄 순 없나요 ㅠ
    팬이 열심히 노래 구입해서 sm사장님 배불려준 셈이네요....
    공산국가같은 회사네요...
  • ?
    세븐보아 ^^ 2009.08.03 17:48
    기사보고 놀랐어요 수익분배율이 그것밖에 안되다니 그리고 하루에 3ㅡ4시간자고 진짜 종신계약이네요...
  • ?
    MeRong 2009.08.03 20:33
    보아가 재계약을 한게 6년만이었죠.
    재계약하면서 이사되고, 수익분배 부분도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근데 왜 동방신기는 입대기간 포함해서 15년인걸까요?

    지금 데뷔 5년 정도에 수익이 천억대라는 둥 그런 소리가 들리는데,
    과연 13년 이란 기간동안 그렇게 해야만 투자금 대비 수익이 나는 걸까요?

    회사라는게 비용을 줄이면 이익이 커지는게 당연하고,
    이익이 많아지면,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인건비를 줄여가며 개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짓을 해서는 안되죠.;
    직원들 월급팍팍 깍으면서 사업하면 참 편하겠지만, 그게 말이되나요.
    더욱이 연예인, 특히 아이돌이라는 게 평생직업도 아니고,
    많이 벌 수 있는 기간이란게 한정되기 마련이잖아요.

    인기가 많을 때는 회사가 수익 다 가져가고,
    나중에 인기가 없어지면, 그 땐 또 계약을 어떤 식으로 할건지.
    남은 평생을 책임져줄 생각인건지. -_-;

    왜 신뢰를 쌓지 못하고, 계약기간만 늘려서 붙잡으려고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SM은.
  • ?
    puaa1 2009.08.03 21:25
    50만장 참... 이건 뭐 그냥 부려먹겠다는 거죠 ;
    동방신기 알고나서 sm 알게 됬는데..
    안타깝네요
  • ?
    AGAPE 2009.08.03 23:31
    근데 진짜 궁금한건,, 왜 윤호랑 최강창민은 가만있는거죠? 계약이 다른건가요? 그 둘은??
  • ?
    모카라떼 2009.08.03 23:40
    늘 좋은 노래 불러주고 즐거워보였는데.. 그 속은 저렇게 곯아가고 있었군요.. 안쓰럽네요

    준수 목소리를 아끼는 팬으로서 최근들어 소리가 예전같지 않아 속상했는데..

    이참에 SM 집어 치우고 나왔음 좋겠네요.. 떱..

    SM만 걷어차고 나와도 애들용 아이돌 이미지는 좀 벗고 보다 '보컬그룹'스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 ?
    달의바다 2009.08.04 00:32
    전 이거 보고 막 웃었어요.
    sm이 상식이하인건 알았지만 이건뭐...어이가 없어도 정도가 있지.
    이러고도 세상에 화장품 타령하는거 보면 진짜 헤드빙빙..
  • ?
    키세키 2009.08.04 00:35
    수년전에 H.O.T.한테 했던 짓 그대로네요 뭐 이건.
    정말 이참에 그냥 동방신기 SM에서 나와버렸으면 좋겠네요.
    실력은 가면 갈수록 향상되고 참 열심히 하는 그룹인데 대접이 저렇다니.
    꼭 일처리가 잘 되서 다섯명이서 다시 좋은 노래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 ?
    Asterisk 2009.08.04 01:20
    스톡옵션이라도 주지 못할 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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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리앙쥬 2009.08.04 11:18
    저도 민트칩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명은 왜 불참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다섯이 뭉쳐야 더 힘이 실릴 거 같은데.. 화장품 문제가 관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역시 그것이 참고 있던 것들을 터뜨리게 만든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이거 보면서 정말 H.O.T. 생각이 계속 나서 그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네요ㅠㅠ.. SM과 동방신기, 두 측 원만히 해결되어서 동방신기를 팬들의 품에 돌아오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
    キラキラ-★ 2009.08.04 13:28
    전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5년 까지만 계약하고 재계약 조건이 13(15)년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계약이 13년이라는 건지.
    후자라면 동방신기도 그렇게 떳떳하진 못한 거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회사쪽에만 유리한 조건은 분명히 잘 못 된거긴 하지만 그걸 처음부터 알고 다 읽고 계약한 게 가수가 되려고 덮고 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전자라면 뭐 당연히 소송낼만 하네요.

    아무튼 수익분배 조건이 심하긴 하네요. 장자연씨 사건도 있었고 정말 계약서의 형식도 법적으로 만들어야 할 판이네요.
  • ?
    S 2009.08.04 14:28
    SM이 내놓은 기사도 봤는데...너무 그렇더라구요. 좀 이상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제 동방신기도 일본에서 해볼만 한데..힘 냈으면 좋겠어요!
    얼른 하루빨리 5명이서 소속사를 옮기던지 아님 SM이랑 합의를 보던지ㅜ.ㅜ
  • ?
    QP 2009.08.04 15:01
    수익 배당이 저렇게 까지 심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SM 정말 악덕이군요...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있었는가가 용합니다.
    동방신기 이번 건 이후로 모든 SM 가수들이 부당한 대우에서 벗어나길 바래요.
  • ?
    요밍 2009.08.05 09:41
    저도 동방신기를 아끼는 한 사람인데 서로 얘기가 너무 틀려서 놀랐습니다... 돈 분배 부터 시작해서 소송 건 이유부터가 서로에게는 정반대더라구요....지금 만약 이게 바뀌지 않으면 아직 얼마 안된 다른 sm연예인들도 다시 저렇게 될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ㅠㅠ..악순환의 반복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메리큐르 2009.08.05 20:16
    정말 저도 해체 기사 나서 불안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ㅠㅠ
    sm옛날 부터 연예인들 나쁘게 대하는건 얼핏 들었지만 이정도 인줄은 정말 몰랐어요
    제발 sm이랑 좋은 쪽으로 타협해서 동방신기에게 좋은 방향으로 게약이 바뀌어 졌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도 이제 정말 힘든 생활마치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ㅠㅠ 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ㅠㅠ
    더 클 수 있는.. 더 커야할 아이들인데.. 정말 잘 해결 되었으면 ..
    아니면 신화가 그랬던 것처럼 팬들이 조금씩 돈 모아서 소속사를 옮길 수는 없을까요 하지만 수천억원이라니
    말도 안되는 돈 ㅠㅠ
  • ?
    쿠코코 2009.08.05 23:12
    SM나오고, 5명이서 다 함께 다른 좋은 소속사로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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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99 일 배우 오시오 마나부 마약 소지혐의로 체포... 10 아오이 2009.08.03 1853
50998 요즘 강변주변에서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4 깅코 2009.08.03 1509
50997 아흑 내새끼ㅜ_뉴 3 스가히로 2009.08.03 1663
50996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22 엘린 2009.08.03 1875
50995 두 딸을 소년원으로 보낸 아버지.. 6 ネネ 2009.08.03 1574
» 동방신기 입장 표명 기사 보셨어요? 33 아야야 2009.08.03 1951
50993 흑..슬퍼요.. 위로 좀 해주세요ㅜ 7 희쨩★ 2009.08.03 1849
50992 1테라 바이트 서버 삿네요. 4 우유타 2009.08.03 1647
50991 내일이면 가는군요.....^^ 15 세라문 2009.08.02 1653
50990 조리신으면 종아리가 심하게 아프신분? 9 LISIEN 2009.08.02 1533
50989 이건 뭐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싸고.. 7 히레아미키 2009.08.01 1690
50988 픽사의 애니! UP 봤습니다. (스포X) 14 리지 ♪ 2009.08.01 1595
50987 기억하시나요? 며칠전 일본어학원에서 제 가방을 훔쳐간 도둑............... 그 도둑을 잡았습니다!!! 35 제타제로-0 2009.08.01 2501
50986 요즘은 밤에는 시원한거 같아요. 18 Asterisk 2009.08.01 1595
50985 동방신기 해체설 기사 떴네요; 38 키세키 2009.08.01 1845
50984 유진박 사건 알고 계시나요? 23 QP 2009.08.01 2552
50983 초딩을 심하게 패버려놓은 다혈질인 제 친구가 변호사를 불러달라네요-_-;(일본연호를 자삭한 수정글입니다) 27 제타제로-0 2009.08.01 2076
50982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결국 하늘나라로.. 8 마리아쥬♡ 2009.07.31 3015
50981 대하드라마 좋아하세요? 9 세라 2009.07.31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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