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은 역시 픽사입니다.
보는 내내 너무나도 따뜻한 웃음을 계속 짓게했어요.
러셀이라는 아이의 성우가 동양인이더군요. 그리고 러셀도 동양인으로 그린 것이래요.
목소리랑 생긴게 너무 귀여워서 콕 깨물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미스터 프레드릭슨! 아 할아버지도 정말 너무 귀여워요. 그 둥근 코를 어찌나 꼬집어 주고 싶던지!
정말 웃음과 감동이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집에 풍선을 메달고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이 너무 예쁩니다.
아이맥스로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조조로 혼자 봤는데, 아이들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있긴했지만 그래도 극장에 입장하기전 그 많던
아이들은 다들 코난을 보러 가더군요. 저도 코난 자막이면 보겠는데 동네 cgv에서 자막을 안해서 아쉬워요.
올해 극장가서 본 영화가 총 27개인데요. 그중에 혼자 본게 15개나 될정도로 올해는 이상하게도
혼자 많이 본 것 같아요. 근데 몇년전에 처음 혼자 보기 시작하고는 혼자 보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더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요새는 혼자 영화 보러 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무튼 결론은 극장에서 UP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후훗
픽사는 애니메이션을 정말 잘 만들어요. 작년, 재작년 라따뚜이, 월이에 이어 !
또 하나의 수작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