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바넷사메이가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하던 때
한국인 전자 바이올니스트로 유명했던 유진박씨가 최근 몇 년사이 상상도 못할 만큼 끔직한 일을 당하셨더군요.
처음에 유진박 유진박 하길래 무슨 일이지 하고 말았는데
어제 자기전에 기사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어요.
기획사측에서 강금,폭행,부당한 대우를 당한 것도 모자라
루머에 의하면 바이올린을 빌미로 이상한 비디오까지 찍게 했다하는데
올라온 동영상을 보며 전 깜짝 놀랐습니다.
천재라고 불리기도 했고 커다란 무대에서 연주하던 사람이
동사무소. 호프집. 듣도 보도 못한 행사에서 연주를 하다니요.
연주실력도 전과 달리 듣기 힘들 정도였어요.
정신적 피해 때문에 눈동자의 촛점도 없구요.
예전과 달리 인상도 많이 변했더군요.
'슬프다, 안됐다' 이런 생각보다는 '무섭다. 충격적이다.' 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나중에는 올라오는 동영상 플레이도 못하겠더라구요.
저 사람이 제 정신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있나, 무슨 생각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있나.
웃고 있는게 정말 웃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인지 아닌지 전 모르겠지만
기획사가 조폭관련된 기획사라 함부로 손도 못댄다고들 합니다.
기획사 사장은 장자연사건과도 관련이 있었고. 성폭행건으로도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소유하고 있던 3억짜리 바이올린은 사라지고, 70~80만원짜리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합니다.
만약 유진박이 아니라 용재오닐이었다면.
아 끔찍해요. 정말 끔찍해요. 무서워요.
지금 아고라에서 청원을 넣는다고해서 서명하고 왔는데
아고라에 서명하면 도움이 되는 건가요?
정말 잡아 죽일 나쁜 녀석이네요... 하루빨리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