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허전하지 않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아라시와 동방신기의 팬질을 해왔는데요.
요즘 들어 자주 느끼네요.
새로운 팬들이 늘어가고 판매량이 늘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걸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지금까지 팬질을 해온 보람을 느끼지만
또 조금은 허전한 고정팬의 이 마음/ 손이 닿지않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기분이에요.
무슨 아들 장가보내는 마음.
쿨하지 못한 팬인가요??
그래도 그렇게 뜨면 조금은 거만해지기 마련인데
아직까지도 스타킹 머리에 뒤집어쓰고 콧구멍 까맣게 칠하고 좋다고 낄낄대는 이분들 보고 새삼 안심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아라시와 동방신기의 팬질을 해왔는데요.
요즘 들어 자주 느끼네요.
새로운 팬들이 늘어가고 판매량이 늘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걸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지금까지 팬질을 해온 보람을 느끼지만
또 조금은 허전한 고정팬의 이 마음/ 손이 닿지않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기분이에요.
무슨 아들 장가보내는 마음.
쿨하지 못한 팬인가요??
그래도 그렇게 뜨면 조금은 거만해지기 마련인데
아직까지도 스타킹 머리에 뒤집어쓰고 콧구멍 까맣게 칠하고 좋다고 낄낄대는 이분들 보고 새삼 안심했습니다.
전 아라시도 좋아하고, 동방신기도 좋아해서 두 그룹 다 약간 떠나보내는 느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열심히 고생했는데 이제 빛을 보는거 같애서 좋아요~
전 제가 좋아하던 인디밴드가 메이져데뷔할 때....왠지 짠함...
메이져데뷔하면서 음악까지 바뀌어버릴때. 정말 슬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