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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수능을 100일 남짓 앞둔 고3학생입니다..ㅜ

저번주랑 이번주 토요일에 논.구술을 군에서 해주는 게 있어서 갔다왔는데요

오늘 실제로 면접보는 형식으로 질문 대답했는데,,

제가 울렁증이 심합니다 어릴 때 부터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뒤에서 지켜보는 타입이라

말하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요ㅠ

막 머리에 피가 쏠리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말소리도 떨리고 난리가 났어요ㅠ

또 막 잘 말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완벽하게 아는 거 아니면 우물거리기 십상이고 ㅠ

아~ 이러다가 대학 망하겠다 싶어서요ㅠ

지음아이분들 저보다 거의 다 나이가 많으신 인생선배님들이시잖아요

면접같은 것도 다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 울렁증 극복 방법이라던지 면접이나 논술에 뭔가 어드바이스 해 주셨으면 해요~~!
  • ?
    Oku Hanako 2009.07.25 18:31
    인생선배로서 댓글은아니지만..


    저도 울렁증 엄청심해요 ㅠㅠ

    공감 공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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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매니아 2009.07.25 19:38
    자신만의 암시가 중요한거 같아요....(별로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지만요...)

    한가지 자신의 암시를 정하세요! 예를들어 많이 하는 방법으로
    손바닥에다가 인(이게 '참을인'이었던거 같은데...-0-;;)자를 써서 암시를 하죠 ^^

    심리적인것이기 때문에 역시 심리적으로 극복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
    히레아미키 2009.07.25 21:09
    어떤 거든지 무한한 반복학습과 꾸준한 노력이 없으면 안되요.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부터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 친지들, 친구들 앞에서 면접 연습을 하시구요, 자꾸 남 앞에 나서서 얘기를 하던지 아니면 노래를 부르던지 해보세요.
    혼자 있을 땐 거울을 보고 표정 관리 하면서 얘기하는 법도 연습하시구요~^^
  • ?
    Angel Dust 2009.07.25 21:43
    자신감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
    도모토3세 2009.07.25 21:55
    주변에 친한 사람이 있다면 서로 면접 연습을 해보며 머릿속에 면접 광경을 구상화 하는거에요.
    예를 들자면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예상 질문이라던지 시사와 관련된 내용도 좋고
    무엇보다도 말할때 확실하게 끝맺을 수 있도록 연습해보시는걸 권해요.
    이 과정을 거치기전에 우선적으로, 머릿속에 'Don't Panic'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
  • ?
    nottoolate 2009.07.25 22:38
    저도 어릴땐 그 울렁증이 참 심했는데.. 웅변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울 정도로 말이죵..
    근데 그게 살면 살수록- 사람을 대하면 대할수록 디게 익숙해져요.
    일단 자기암시가 제일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엔,
    어차피 사람 대 사람인데 뭐가 무섭나..이렇게 마음을 다잡은 다음에-
    면접관이 됐든 직장 상사가 됐든 일단 얼굴을 쳐다보고 심장두근거림을 가라앉힙니다.
    내가 자신이 없으면 상대가 얕보죠. 내가 기가 죽으면 지는거에요.
    시험이고 면담이고 눈치보고 떨면 지는겁니다. 그 순간 다 끝나는거죠.
    그걸 모르면 끝까지 자신한테 지고 말아요. 뭐 말이 길었지만 결국 자신감이에요.
    '내가 말하는 이 사실이 정답입니다~ 틀리든 말든 내 말이 진리에요' 라는 자신감을 가져봐용.
  • ?
    BumpOfChicken 2009.07.25 22:58
    전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일본으로유학간캐이스인데 대학시험중 면접포함되잇어서 정말 힘들엇어여;
    저두 그런 면접이라든지 솔직히 자신이 없는편에 속합니다.
    저같은경우 100%만족은 못하더라도 준비할거 토대로 이왕이렇게 된겸 후회는 하지말자라는 식으로
    질문에 답변햇고,면접실안에 들어가면서 솔직히 면접관 얼굴 똑바로 보면 안되지만 몇초동안 면식을
    두면서 면접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맞추려고 햇던기억이 나네여.그리고,즉답은 아니더라더 생각하면서
    천천히 대답하도록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면접이라는 즉답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질문에대한
    자기생각을 입으로 전달하는것이 중요하니깐여.

    물론,여러면접 다 잘본것도 아니고 일분대학은 떨어지기까지 햇지만,면접본소감으로서는 '후회없는면접을보자'
    라는 생각이 사고를 냉정하게 할수잇는 요인이 되지않앗나 싶습니다.
    비록,저는 수능을 보지 않앗더라도 수능생으로서 좋은성적 얻기를 빌겟습니다.
  • ?
    Mr.Adult 2009.07.26 03:01
    음 들어가기전에 심호흡 10번정도 하면 좋던데요

    그리고 앞으로 보게될 수많은 면접중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면 부담감이 떨어져서 좋아요 ㅋ
  • ?
    철한 2009.07.26 15:16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 저도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면접관들이 정확한 답변을 원한다기보다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얘기하느냐를 볼것 같네요~
    잘 모르는 내용이라도 혹은 좀 틀리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남들 앞에서 얘기하는 모습을 좋게 볼것 같아요~
    힘내세요!!^^/
  • ?
    pluie 2009.07.26 22:39
    저도 울렁증 진짜 쩌는데요...
    그래도 많이 고쳐졌어요..
    대학다니면서
    교수님앞에서도 프레젠테이션하고 해 봐도 진짜 막 다리 후덜덜거릴정도로 떨거든요.

    근데요
    많은 사람 앞에서 연습해보는것도 엄청 도움되는데요 제일중요한거는,

    " 어차피 이 사람들도 다 나같은 사람이다. 내가 쫄아봤자, 다 나랑 같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좀 나아지는 것도 같더라구요?

    님께서 못해서 울렁거리는게 아니고, 자신감이 없어서 그러는거니까.
    히히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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