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10:11

생활의 활력소

QP
조회 수 1587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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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게 만드는 활력소'= 에너지 가 부족하다 혹은 사라졌다고 느껴져요.

아자아자~!
하자하자~!

하게 만드는 뭔가가 툭하니 없어진 것 같은 기분.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뭔가 닥치는 대로 흘러가는 듯 한.
여름이라 그런가요.
그저 몇 달 전 부터 도피, 피신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피난처는 아이돌.인터넷 게임.소비적 생활(밤 놀이)등 인 것 같아요.
아이돌을 보면 마냥 행복하고.
인터넷게임을 할 때 열을 올려하니 좋고,
밤놀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서 좋지만... 가슴에 폭 하니 안기는 만족감, 혹은 보람이 없네요.
책을 많이 못 읽어서 그런가.

오늘 아침 티비를 보는데 '내조의 여왕' 재방을 하더군요.
'음...이게 내조의 여왕이군' 하며 보고 있는데.
김남주가 '장렬히 전사하더라도 부딪히고 와, 겁쟁이처럼 도망치지말고!' 라고 말하는데
머리 속에서 돌 깨지는 소리가 났어요.
'아, 나도 저런 사람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 하고요.
'부딪히자. 유리처럼 깨져도, 부딪혀보자~!' 했었는데... 나이 탓만 하고 싶진 않네요.
전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뭘 보고 자극을 받아서 그랬는지
이제와서 궁금해지네요.

요즘 지음아이 식구들은 멘탈건강은 어떠세요?
요즘 활력소가 있나요.
  • ?
    키세키 2009.07.23 13:32
    없네요 저는.....축 쳐지고
    에휴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그냥 우울하고, 쳐지고 그러네요ㅜㅜ
  • ?
    몽실 2009.07.23 14:49
    날씬해져야겟다고 생각하는 의지가 저에겐 매우 조그만 활력소예요 ^_^...
    근데 그 의지마저 사라진지오래 TT 자책과 무료함..
  • ?
    엘린 2009.07.23 15:20
    활력소라!!
    샤이니!? 인듯...
    >ㅁ<
  • ?
    QP 2009.07.23 15:50
    el-lin님! 샤이니는 제 삶의 위안.판타지예요~.
    (이번 화보 보셨나요?이히) 지음에서 샤이니 글자만 봐도 기분 좋네요.
    몽실님 저도 다이어트에 힘을 기울여요. 요즘 티비 보면...
    키세키님. 이 우울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 ?
    키세키 2009.07.23 16:59
    QP님/
    저도 정말 말도 못하게 우울해요ㅠ.ㅠ 정말 어쩌죠;
    예전에는 음악으로 스트레스 날리고 했었는데, 요즘은 음악을 아무리 들어도 예전같지도 않고....휴
  • ?
    히레아미키 2009.07.23 17:45
    저는... 길가다가 슈퍼주니어 노래만 나와도 히죽히죽 웃는다는....^^;;;;
    전 우울할 땐 그냥 자거나, 아님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돈을 펑펑 써요. ^^;;;;
    무작정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지를 정해놓지 말고,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가는 거예요~^^
  • ?
    언아 2009.07.23 18:17
    폐인입니다@@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언제나 멍-하네요(TAT)...
  • ?
    세린 2009.07.23 20:36
    하아 공감되네요 ㅠㅠ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여행을 다녀오는거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
    비갠뒤오후 2009.07.23 21:57
    저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나
    게임, 커피로 하루하루 그냥 살아 가고 있네요 요새 ㅠㅠ
  • ?
    포리 2009.07.23 23:41
    수영 다녀와서 보는 드라마요^^
    요즘에 스킨스 보고 있어요;;
  • ?
    QP 2009.07.24 06:55
    왠지...우리들 건어물 시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네요. 이거 어쩌죠... 강한 우울함, 무기력함에는
    아주 슬픈 영화를 보거나 아주 웃긴 영화를 보는게 제일인데...
    히레아미키님 처럼 마구 돌아다니는거 좋은거 같아요. 카메라 하나 들고, 가까운 동네 잘 안가 본 곳을 몇 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요. 우선 이장마가 그치고 나면 한 번 해봐야겠어요~^^
    우리 힘내요. 정말 여름의 우울이네요. 오랜만에 라르크 노래나 들어볼까요...
  • ?
    Teamayu 2009.07.25 11:46
    그게 없으니 문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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