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친구가 있는데요 (그래도 한 10개월정도 알고 지낸 사이)
애는 참 착하고 괜찮은데, 가끔 말을 너무 막한다고 할까요,
직설적인건지, 머리로 생각한 것을 필터없이 그냥 내뱉는 스타일이라서 스몰마인드인 저는 거기에 너무 상처받습니다;ㅂ;
그래서 몇 번은 진지하게 잡고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나는 싫으니까 생각하고 좀 얘기해줘, 라고 해도 전혀 나아지는 기색도 없고...
본인은 그걸 인지하고 있는데도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정통 독일애니까 그런건가... 싶어도 다른 애들은 안 그런데 유독 얘만!!!
제가 유난히 다리가 짧아서 (...눈물나지만) 그게 많이 콤플렉스인데, 농담으로 하는 건지, 진담으로 하는건지
매번 사람 많은데서 큰소리로 그걸로 저한테 면박주고, 골룸같다고 하고 (아니, 내가 이렇게 다리 짧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고!)
저야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자라난 한국의 뇨자인데, 자기네 나라 물건/음식 아닌 건 다 징그럽고 이상하다고 치우라고 하고
암튼 얘랑 있으면 분통이 터져요. (감기 걸렸을 때 옥수수차 타서 마시니까 옆에서 토하는 시늉하고-_-... 나는 니네 나라 차 맛있어서 먹니, 응?)
물론 문화차이란 건 잘 알지만, 나도 다른 나라 음식 전부 맛있다고 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놓고 앞에서 비위 상한다고 하진 않아요.
그래도 애는 참 착한데...
제가 너무 소심해서 얘가 하는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다 받아들이고 저만 상처받는 건가요...
아우, 이 아이를 어떻하면 좋을까요 ;ㅂ;
애는 참 착하고 괜찮은데, 가끔 말을 너무 막한다고 할까요,
직설적인건지, 머리로 생각한 것을 필터없이 그냥 내뱉는 스타일이라서 스몰마인드인 저는 거기에 너무 상처받습니다;ㅂ;
그래서 몇 번은 진지하게 잡고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나는 싫으니까 생각하고 좀 얘기해줘, 라고 해도 전혀 나아지는 기색도 없고...
본인은 그걸 인지하고 있는데도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정통 독일애니까 그런건가... 싶어도 다른 애들은 안 그런데 유독 얘만!!!
제가 유난히 다리가 짧아서 (...눈물나지만) 그게 많이 콤플렉스인데, 농담으로 하는 건지, 진담으로 하는건지
매번 사람 많은데서 큰소리로 그걸로 저한테 면박주고, 골룸같다고 하고 (아니, 내가 이렇게 다리 짧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고!)
저야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자라난 한국의 뇨자인데, 자기네 나라 물건/음식 아닌 건 다 징그럽고 이상하다고 치우라고 하고
암튼 얘랑 있으면 분통이 터져요. (감기 걸렸을 때 옥수수차 타서 마시니까 옆에서 토하는 시늉하고-_-... 나는 니네 나라 차 맛있어서 먹니, 응?)
물론 문화차이란 건 잘 알지만, 나도 다른 나라 음식 전부 맛있다고 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놓고 앞에서 비위 상한다고 하진 않아요.
그래도 애는 참 착한데...
제가 너무 소심해서 얘가 하는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다 받아들이고 저만 상처받는 건가요...
아우, 이 아이를 어떻하면 좋을까요 ;ㅂ;
어디가 착하고 괜찮은 앤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