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머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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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20日)이 다가옵니다. 홀수달은 보너스달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하지만...

꼬박꼬박 카드대금이 얼만지, 핸드폰요금은 얼만지 친절하게도 가르쳐주는 문자덕분에

오늘도 계산기를 두드리는 손이 바빠지네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머물지 않네요 정말...

아~~~~~

카드를 쓰는 제 손을 잘라버리고 싶어요~

할부가 있어서 그런지 지를때는 싸다고 느끼면서도 매달 할부에 할부가 붙으니까 고정비성격을 점차 띠면서 무시 못할 금액이 되더라구요~

간신히 카드 3개에서 오직 1개로 줄였습니다만.... 쓰는 비용은 비슷하더라는,,,,

아~~~~~

지름신이여 물러가시고~ 적금신이 오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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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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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s 2009.07.17 00:40

하하하 제목 보고 웃어버렸습니다.
공감의 헛웃음이랄까요..;;;;
월급 들어오고 확인이 조금만 늦어도 이미 월급은 통장에 한줄 흔적으로만 남아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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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키 2009.07.17 01:20

제목이 짠~해요ㅠ.ㅠ
저야 정식으로 직장생활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쓴 돈이 있었던 흔적을 메꾸느라 정신이 없었던 적이 있는 학생이라....
저도 적금신을 꿈에서 뵙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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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 2009.07.17 09:09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ㅠㅠㅠㅠㅠ
월급은....절대 머물러 주지 않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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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仙 2009.07.17 09:28

제목에 급동감합니다... 급료일이 아직 좀 남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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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 2009.07.17 09:37

저도 제목보고 급빵~ 터져버렸어요. 푸하하핫
하지만, 웃고있지만 격하게 동감입니다. 정말이지 스칠뿐, 머물지않는 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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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skin 2009.07.17 10:05

크...명언입니다ㅠ 전 25일이 월급날...근데 이번달 카드값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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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2009.07.17 11:44

어찌나 저의 마음같은지ㅠㅜㅠㅜㅠㅜ 공감합니다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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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자 2009.07.17 12:18

진정한 월급은...얼마 없더라구요 전 아예 카드 없애버릴까..생각중이에요..걍 체크카드로 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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泣くな 2009.07.17 12:40

정말... 공감하는 제목입니다 하하하..;;;;;
가슴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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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2009.07.17 12:46

저에게 있어 모든 돈이란 돈은...다...머무르지 않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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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 2009.07.17 17:42

그저 스치울 뿐이지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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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면 2009.07.17 18:20

아 정말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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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2009.07.17 21:04

제목 짓는 솜씨가 최곱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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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09.07.18 00:10

진짜 명언이네요 ㅠㅠ
전 지름신이랑 너무 친해서 그냥 신용카드를 만들지 않고 있어요,
딱히 급전이 필요할 일도 없고(언니집에 얹혀 살기 때문에~)
체크카드만 가지고 있는만큼만 쓰고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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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09.07.18 00:24

정말 백번 동감합니다.
급여날 딱 하루 기분 좋고, 다음날부터 또 돈 걱정이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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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2009.07.18 14:52

전 저의 소비행태를 알기에
체크카드만 사용중인데
요즘 현금서비스의 유혹에 싱숭생숭 합니다ㅠ_ㅠ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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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립밤 2009.07.18 17:16

아, 정말이지 제목 너무 탁월하세요! 진짜 월급날 그날만 좋고, 그 다음날 부터는 또 한달 바라보고 살아가는 이 마음...^^;
아직 월급 받은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벌써부터 다음달 월급날만 생각하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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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mi+ 2009.07.18 18:34

아~ 텐텐~
전 그래서 카드 한도를 대폭 줄였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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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2009.07.18 21:25

저는 손까지는 아니고,
카드를 잘라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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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아이♡ 2009.07.18 22:07

허헉... 캐공감...ㅠㅠ 진실된 월급의 맛을 본적이 언제인지. 디카 할부 갚는것 뿐인데 엄마한테 생활비 드리고 나면 남는것을 고작... 흑.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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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2009.07.19 01:45

제목보자마자 가슴에 쿡 박히고 내용에 백번 동감합니다 ㅠ.ㅠ
월급을 받아도 이건 뭐 기쁘지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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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愛 2009.07.19 12:45

제목이 심장을 울리네요.................ㅠㅠ
진짜 완전 공감............

저는 작년부터 일을 했는데
작년에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면서
지금 버는 돈은 100% 적금으로 들어가요.....
거기서 조금 남는 돈은 학자금 대출금 내고....ㅠㅠ

아 제목 진짜......눈물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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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우 2009.07.20 16:06

눈물나는 진실이네요..월급 얼마나 된다고 써볼것도없이 빠져나가는 통장은 그냥 경유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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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jy 2009.07.28 04:22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월급 들어오면 딱 2일이면 완전 텅 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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