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 10:15

건강은 건강할 때~~

조회 수 132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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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요즘 비도 많이 오고 하던데 다들 물로 인한 피해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지난 주 맹장수술을 받고 왔습니다..

6월달 내내 몸이 않좋고 배가 아팠는데 알고 보니 맹장이 터진지 2주나 됐던거더라구요...

남들은 2~3일이면 입원했다 퇴원하는데 전 일주일이나 꼬박 병원에 입원해 있고 게다가 통원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요번에 아프면서 느낀건데...

정말 건강이 젤 중요하구나라고 절로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술받고도 마취약이랑 항생제 때문에 계속 토하고 그러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병실엔 저 보다 더 큰병과 싸우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투정이 사치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우리 회원님들은 평소에 운동도 많이 하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고~ 아프면 병원에 바루바루 가세요...

저 처럼 참다가 큰병 만들어서 고생하시지 말구요..

이렇게 다시 회원님들이랑 만날 수 있어서 넘우~ 기분이 좋네요..^^
  • ?
    rei 2009.07.13 12:05
    어머...ㅠ_ㅠ 2주 동안 맹장이 터진 상태셨다니...마니 아프셨겠어요-
    근데 정말 배가 아픈건, 눈에 보이는 상처가 있는 게 아니라서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죠...;;;
    암튼 고생많으셨어요- 아직 힘드시겠지만...
    영양가 있는 거 잘 챙겨드시구요~ 아무쪼록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요 ^^ 정말 건강이 최고에요!
  • ?
    키세키 2009.07.13 13:20
    정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무쪼록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랄게요^^^!
  • ?
    히레아미키 2009.07.13 13:50
    헐... 2주.... 정말 아프셨을텐데... 그걸 그냥 참으셨어요??
    저는 맹장 수술을 아직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제 동생 맹장 터졌을 때 보니까 장난 아니게 고통스러워 하던데.....
    참으신 님도 대단해요..ㅠ.ㅠ
    다음부턴 아플 때 무조건 참지 마시고 꼭!! 병원가세요!!
  • ?
    비갠뒤오후 2009.07.13 21:53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그 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
    나르샤 2009.07.14 01:59
    저런.. 그 아픈걸 참고 2주나 버티셨다니요..;;;
    얼른 완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작년에 한번 심하게 체해서 고생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위경련이 오고
    그러더라구요.. 1달에 2~3번 꼴로 아프고 그래서 내과 다니고 내시경 하고 했는데도
    이상이 없길래 그냥 병원에서 위 약만 받아 먹고 했었는데 올해 4월에 혹시나 하고
    복부 초음파를 해보니 담낭염에 담석이었습니다.
    수술해서 담낭을 절제 해내서 지금은 괜찮은데.. 미카님 말씀마따나 아플때 바로바로
    병원으로 뛰어 가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
  • ?
    applesorry 2009.07.14 23:56
    참으면 안되요~ 아플땐 바로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1년 넘게 아파서 고생 좀 했죠~ 지금도 좀 남아 있긴한데 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져서..^^
    정말 평소에 건강관리 잘 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음식도 중요하고 운동도 중요하고..
    빨리 완쾌하세요~^____________^
  • ?
    멋지다지구인 2009.07.15 03:31
    헉;; 2주나 어떻게 참으셨어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진짜 건강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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