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난 대선때 2MB를 뽑으신 국민 대부분은 국내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춘 한나라당의 대선전략과
김대중,노무현정권때의 경제 침체에 대한 회의감의 반발심리가 적절히 결합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니가 쿡이니? 결합상품이게...)
2MB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박정희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시며 회귀 하자는 분들의 가장 위험한 생각은
바로 "국내 경제 성장" 이라는 점입니다.
현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해서 내세우는 재벌위주
친 기업위주의 정책이라는 것은 주로 수치상의 발전만 나타나는 것이지
내실적으로 국민전체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겉보기만 화려하고 안은 속빈 강정과 비슷하다는 뜻이죠.
그럼에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민전체가 잘 살기 좋은 나라로 착각을 하는겁니다.
당장 우리나라의 GNP가 100만달러를 넘어선다고 합시다.
근데 정작 국민의 1%만 넘고 나머지는 100달러도 안 된다고 하면...
빈부의 격차가 큰 중동이나 인도 기타 아시아권 나라와 비슷하게 한국도 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박정희 시절에는 한마디로 1%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경제수치상의 발전을 이뤄야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북한보다도 외교적으로도 못한 나라였고 경제적으로도 못사는 나라였기에
그렇다고 자원이 풍부하지도 않았던 우리나라에서는 경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했습니다.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월남전에 파병하고 수십만의 젊은이의 피로 이 땅에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고도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 취약한 노동조건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노예같은 생활로 나라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제일로 고생하고 그 후유증이 몇십년이 지난 시기에 나타났습니다.
지금 겨우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시기에서
그와 반대로 역행하는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친 기업정책들이 수치상의 발전을 가져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수치의 화려함에 국민들의 삶은 후퇴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우스개 소리입니다.
괜찮습니다.
자신도 혜택받는 친 정부측의 기업이 되십시요.
그러면 먹고 살기 편하실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일면식없이 지내온 당신이 그러한 친 정부측의 기업에 단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에이 5만원권 발행되서 이제 무겁지도 않을걸!)
오바마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 제도.. 참 좋은 생각인것 같은데
의사들이랑 보험회사의 반대가 엄청 심하다네요. 서민쪽 입장에서 보면 정말 쌍수들고 환영인데
의사랑 보험회사 직원들이랑.. 그렇게되면 길거리에 나 앉는다고;;; 반대를 많이 하고 있네요.
하지만 오바마는 지금은 돈이 많이 들고 힘들겠지만
이런식으로 의료보험 민영화를 계속 해 나간다면 미국 자동차 회사꼴이 나서
미국 경제가 또 한번 기웅뚱할거라고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반대파들이 너무 많아서 고전하고 있더라구요.
오바마는 정말 넓게 내다보며 경제를 살리려고 애쓰는데 의외로 미국에 정말 보수파가 너무 많고
그리고 워낙 큰나라이다보니 아직은 오바마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것 같네요..
어서 세계 경제가 다시 살아나길 ㅠㅠ
떨어지다가도 다음날에 올라가고, 혼조세라도 많아지니까..
저도 비루한 고딩이라 잘은 모르지만, 아침에 뉴스보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바마에 대해서 불만 있다면 미국 그거 가만두면 안되죠 진짜 ㅠㅠㅠㅠ (아닌가요...............?;;)
환율 같은 경우는 시장경제원리 아시죠? 수요와 공급량에 따라 시장가격이 달라지는 것처럼 달러도 국내 수요와 공급량에 따라 변동이 되는 겁니당. 국내 수요와 공급 같은 경우는 수입, 수출, 외국인의 투자 등등이 있겠네용.
저도 비루한 고딩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쓸 댓글이 맞는지조차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