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굴욕당하겠다." 라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겨우 삼일째지만 그전부터 짬짬이 스트레칭 등을 하며 시동을 걸어서 그런지 힘들지 않네요.^^
요즘 길을 가다보면 어찌나 그리 몸매 좋으신 남,여분이 많으신지.
저절로 제 옆구리를 꼬집게 만드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거기다가 요즘 소녀시대 다리 각선미 보며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주사 맞아서 저렇다, 다 관리에 돈이다 하지만 저 다리를 보니 아무 말도 안나와요.
그저 빙의하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작년 겨울에 아라시 콘에 가겠다고 한창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는데
(니노에게 잘보이려고... 엉엉)
그걸 지금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콘서트 실황을 다운 받아서 춤 따라하기.
아라시는 팬들이랑 같이 추는 춤이 많잖아요.
그걸 위해 악착같이 친구랑 후리를 외웠었는데
그게 은근히 살이빠지더라구요. 즐겁기도 하구요.
그렇게 연습을 하고, 콘서트까지 갔다오니 정말 스스로도 "오!"할 정도로 효과를 봤어요.
겨울에도 그렇게 땀이 났는데 여름에 하면 어떻게 될까해서 했더니
대~박.
이건 폭포처럼 흐르는 땀.
이번에 악물고 셀룰라이트좀 없애려고 몸에 바르는 제품을 샀거든요. 그걸 바르고 하니 열도 확확 나서 땀이 절로 나요.
소녀시대 GEE,샤이니 줄리엣, 아라시 yes or no, 카니발 나잇, 니노 히미츠. 를 반복해서 추고 있습니다.
줄리엣 너무 힘들어요. 제대로 따라하는 동작이 없어요.
그래도 안 움직이는 것보다 역시 움직이니 살이 쳐지는 감이 덜하네요.
동작 조금 움직여줬다고 몸 형체가 좀 잡히는 것 같아 좋아요^^
요즘 몸 만든다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 많죠~ 너무 무리 하시지 말고~ 즐기며 재밌게하세요~ 화이팅!
제발 비키니 좀 입어보자...
굶어서 하는게 아니라 운동으로 빼니까 군살이 많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