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선덕여왕도 그렇고
전에 욘사마가 찍은 태왕사신기도 그렇고
딱히 신라 백제 고구려 전체가 각각의 사정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
그냥 영웅 위주의 마치 무협 드라마를 보는듯한(아. 선덕여왕은 한번도 안 봐서 모르겠네요)
그런 드라마 말고
풍림화산이라든지 대망이라든지
아님 중국에서 한 삼국지 같은
진짜 그 시대 배경의 전쟁 드라마 한편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설프게 CG처리말고 진짜 막 처절하게 황산벌 전투도 보고 싶고
예전에 저 초등학교땐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KBS에서 (집이 시골이라 KBS 밖에 안 잡혔었어요)
'삼국기'라는 드라마를 해줬던거 같은데
그런거 보고 싶네요.
태조 왕건은 궁예 흉내 내느라 많이 봤는데
'나는 미륵이니라. 관심법으로 다 보았어'
좀 더 스케일 크게.
어차피 드라마 블록버스터 찍을거라면 장풍 쏘고 날아다니는거 하지 말고...
아. 드라마 하니까 저번 주에 우연찮게
'친구'를 보게 되었는데
이건 뭐 걸핏하면 모자이크 처리에
애들이 볼만한 드라마도 아니고
요즘 애들 얼마나 늦게 자는데...
내용이나 대사나 영화나 다른 것도 없고
나중에 그 왜 차에서 '준석이 집에 일찍 들어가라. 요즘 형님 기분 많이 안 좋으신데~' 라고 한 아저씨
분명히 경찰서에 전화해서
'여보세요~ 저는 선량한 시민인데요~' 이러고 큰 형님 배신 하는 장면 나올겁니다.
그것도 나오겠구나.
'니 아버지 뭐하씨노!' '저희 아버지 건달입니더.' '뭐?건달~ 그래 건달이라 좋겠다 좋겠다' '누가 좋다고 했심꺼!동수야 가자!'
왠지 낮은 시청률이 이해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전에 욘사마가 찍은 태왕사신기도 그렇고
딱히 신라 백제 고구려 전체가 각각의 사정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
그냥 영웅 위주의 마치 무협 드라마를 보는듯한(아. 선덕여왕은 한번도 안 봐서 모르겠네요)
그런 드라마 말고
풍림화산이라든지 대망이라든지
아님 중국에서 한 삼국지 같은
진짜 그 시대 배경의 전쟁 드라마 한편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설프게 CG처리말고 진짜 막 처절하게 황산벌 전투도 보고 싶고
예전에 저 초등학교땐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KBS에서 (집이 시골이라 KBS 밖에 안 잡혔었어요)
'삼국기'라는 드라마를 해줬던거 같은데
그런거 보고 싶네요.
태조 왕건은 궁예 흉내 내느라 많이 봤는데
'나는 미륵이니라. 관심법으로 다 보았어'
좀 더 스케일 크게.
어차피 드라마 블록버스터 찍을거라면 장풍 쏘고 날아다니는거 하지 말고...
아. 드라마 하니까 저번 주에 우연찮게
'친구'를 보게 되었는데
이건 뭐 걸핏하면 모자이크 처리에
애들이 볼만한 드라마도 아니고
요즘 애들 얼마나 늦게 자는데...
내용이나 대사나 영화나 다른 것도 없고
나중에 그 왜 차에서 '준석이 집에 일찍 들어가라. 요즘 형님 기분 많이 안 좋으신데~' 라고 한 아저씨
분명히 경찰서에 전화해서
'여보세요~ 저는 선량한 시민인데요~' 이러고 큰 형님 배신 하는 장면 나올겁니다.
그것도 나오겠구나.
'니 아버지 뭐하씨노!' '저희 아버지 건달입니더.' '뭐?건달~ 그래 건달이라 좋겠다 좋겠다' '누가 좋다고 했심꺼!동수야 가자!'
왠지 낮은 시청률이 이해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전쟁에 관해서는 저도 지금까지의 장면들은 정말 별로인 것 같아요.
싸운다고 해도 그냥 뭐 칼휘두르고 활 쏘고. 뭔가 흥미진진한 작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근현대사쪽 이야기를 원해요. 명성황후말고,
학교에서 항상 조선 쫌 배우다가 시간없어서 그냥 끝나서
제 기억에 역사는 임진왜란나고 중간 없고 일제에 당한 다음에 6.25사변으로 대충 끝나는...
드라마라는 게 사실과 다른 면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