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실험 알바라고 아시나요?

히레아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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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생이 안양에 있는 한 병원으로 생동성 실험 알바를 하러 갔는데요...
인체에 약물을 주입하고 채혈을 해서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이라고 하던데요....
이것 땜에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말리고 말려도 워낙 돈이라면 눈이 뒤집히는 아이라.....
지식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괜찮다고는 하는데, 어떤 분은 하시다가 막 몸에 두드러기 같은 게 났다고 그러셔서 더 걱정되요.
제 동생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고, 약간 알레르기성 체질이라......
혹시 지음아이 분들 중에나 지인들 중에 이걸 해 보신 분이 있나요??
아님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이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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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군 2009.06.27 17:25

그저께였나? 어제였나? 학교갈때 잠깐본 아침에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1부에 나온거 같아요;;;
근데 보니까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뭐 한번에 30만원 정도의 돈을 준다는건 봤는데,
으흠...
부작용 생겼던 사람들 인터뷰 한건데 한번 보셔도 괜찮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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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아미키 2009.06.27 18:23

켄군님 감사합니다. 방금 찾아 봤는데요... 구체적인 부작용에 대한 것이 없어서 동생 설득하기엔 역부족이었어요..ㅠ.ㅠ
그저 무사하기만을 바래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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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뒤오후 2009.06.27 21:45

저도 티비에서 봤는데
요새 알바자리도 영 없고
대학생들이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검사하는 모습 보여 주던데 ㅠ

동생분 아무일도 없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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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nStaR 2009.06.27 23:51

며칠전에도 생동성관련 글이 올라왔었는데...

요새 경기가 어려운지 마루타글이 눈에 종종 띄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하지 마세요 -_-

하물며 음료에 들어가는 안식향산나트륨도 발암물질이라고 가려마시는 판에

정체도 모르는 화학약품이 몸에 들어가면 당장은 괜찮더라도 몇년, 길게는 몇십년 후에

부작용이 나타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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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nStaR 2009.06.27 23:52

저도 멋모르는 대학 새내기땐 생동성 하려고 수차례 알아봤습니다.
결국 안했지만요...
원래 그 나이때 되면 쉽게 돈 벌고 싶고 돈 여기저기 쓰고 싶을 나입니다.
집에서 잡아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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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es midi 2009.06.28 00:05

최근에 한놈으로써 하지 말기를 바래요
부작용이고 뭐건간에.. 할게 못된다는것을
하면서 느꼈거든요^^.. 말리세요
그냥 용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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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t 2009.06.28 00:54

그거 완전 인기많아요 하하
간호과랑 의과대학에 자주 나는데요, 간호사애들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가끔 재수좋게, 반감기가 50년이상인-_; 매우 좋은 약..도 실험해서 운 정말 좋다며서 막 그랬는데~
친구도 여러번했었는데 친구는 괜찮다던데, 좀 불안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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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9.06.28 03:06

으헉......................

저는 제작년에 5만원 받고 마루타알바 했었는데 30만원이라니...

저는 건강체질이어서 그런지 부작용같은건 없었는데요.

만약 아토피나 이런게 있다면 알레르기의 개연성이 있으니 아무래도 안하는게 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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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말이 2009.06.28 11:04

쉽게번돈은 쉽게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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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2009.06.28 11:33

대학선배가 생동성 했다가 약 투여받고 쓰러져서, 생동성으로 벌은 돈 치료비로 다 나갔다고 한탄한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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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루 2009.06.28 13:24

역시.. 몸이 가장 중요한 건데.. 검증된 약이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서 위험한건데..말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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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아미키 2009.06.28 23:54

댓글 달아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다행히 동생이 이건 사람이 할짓이 못 됐다며 다신 안 할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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