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말뿐인 남자

by ♡º_º だいすき♡ posted Jun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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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저!

사람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항상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

'아휴_ 왜 이렇게 일이 자꾸 꼬이냐' 라는 말에

' 사람이 자기 맘대로 다 되면 그게 신이지 사람이유? 맘대로 안되니께 사람이지' 라고
제 입으로 말 했지만서도

오늘마냥 7시간내내 쉬지도 못 하고 뛰어다니면
몸이 지치니까 마음도 지치게 마련이네요.

아. 진짜 오늘 같은 날엔 지금 대구 어딘가는(전에 대구 이모님 댁 놀러 갔다가 더워 디질뻔해서...)
어떤 노인분 고추 농사 짓다가 쓰러지는 날씨인데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이래 부려먹나.
기계는 기름이라도 칠해주지...

아. 힘드네요. 힘들어.

사무실 사람들이야 에어컨 빵빵 틀어놓고 앉아있으니까
밖에 어떤지 몰라도 오늘은 진짜 가만히 있어도 HP가 쭉쭉 깎였어요.
하긴 가만히 있지도 않았지만

아우 승질나.

에. 뭐

뜬금 없이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