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팬페이지 뭐 이런데 올리긴 뭣하니
그저 사랑해 마지 않는 지음아이 분들께 글을 올려요.
제가 국내 아이돌중 편애하는 그룹이 샤이닙니다.
[누,너.예] 때부터 속한 말로 핥는다고 하죠.
그 땐 제 생활이 바빠 티비도 못챙겨 보고, 그저 노래나 듣고 좋아했는데
이번엔 마음이 외롭고 시간도 나름 있는 탓에
미리 2PM으로 모터를 달군 뒤, 샤이니를 뛰었습니다.
오늘 하이터치회를 했는데
진기군(온유) 이건 뭐 옆집 동생마냥 다정다감한 모습에 맘이 녹고,
태민군 왜 이리 말랐나요 볼 살이 아예없고 눈만 땡글 땡글. 요정이더군요. 얼굴이 소멸 직전
종현군 실물이 낫습니다. 진하게 생겼지만 부담스러운 그런 얼굴은 아니구요. 방긋 방긋 웃는게 고맙더군요.
누나는 그냥 고맙습니다.
민호군은... 정말 미안한게 손뼉을 쳤는지 안쳤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옆에 키!!! 를 본다고...
그래요 저 키에 죽습니다.
기범군 보는 순간 전 미리 연습해뒀던 "오마이갓!!진리진리!! 오~나의 진리!" 란 말도 안나오고
그저 단말마 비명처럼 "키!!! 키!!!!" 만 외쳤어요.
키는 그저 눈이 땡글해져서 손뼉을 쳐줬어요.
니노도 그렇지만
전 시크한 남자에게 끌려요.
평범한 듯 귀여운 외모에 끼가 넘치지만 자기 여자 아니면 시크한 남성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잘 생긴 민호도 기억도 안나요. 손뼉을 쳤는지... ㅠㅠ
팬서비스는 온유, 태민이가 정말 방실 방실 웃으며, 피곤한 티도 안내고 잘했구요.
종현군은 한 50명 지나니 지쳐가는게 보이구.
민호군은 컨디션이 안좋은듯 했어요.
키는 뭐... 시크하죠. 좋게 말하면 시크 안 좋게 말하면 건성. 그래도 좋아요.
그나저나 나중에 오신분들은
시디를 사고도 하이터치를 못받은 분이 계시던데...
정말... 한시간 ~ 한시간 반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한 4~50 분 하니 끝내는....
정말 이 말은 제가 정말 싫어하는 말이지만 "헐~~"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PS ;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6월 17일 생일 축하해.
내가 널 사랑하지만... 오늘 키가 날 서퍼의 습격처럼 습격했어.
그래도 네가 끝판 대장. 알지? 네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