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친구하나 읺겠네여...

네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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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공증점해달라는데 이게 친구가 말하는게 이상해서 안해주려구하는데...
"넌 친구도아니다"이러는데 무슨 인감필요하다고 해달라고하고 이 친구가 말하는게
도저히 공증서는걸로는 안보이고...해주자니 찜찜하고...
돈이 역시 무섭군여...진짜 친한친구인데 진짜 멀게 느껴지네여..흑흑
보증이런거 아니라고는 하는데 글면 왜 저한테해달라는건지
식구들도있는데...보증 무서운걸 여러번 체험 및 보아 온 저로써는 해줘도 멀어지고
안해줘도 멀어지고...악순환인걸 뻔히아는데.. 해줘도 불안한건 어쩔수 없던데...
돈이라도 빌려달라면 빌려줄턴데...
여러분들도 이런일생기시면 잘 판단하시구여...보증은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 독촉장날아오면 느끼는 배신감과 자금압박...진짜 힘들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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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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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Bop 2009.06.17 13:53

정말 보증은 친한 친구라도 저라도 못해줄 것 같네요.. 예전에 한번 이런 이야기해봤는데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친척들이 해달라고 해도 해줄까 말까인데..흠..
아무튼 돈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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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를부탁해 2009.06.17 14:32

네 저도 아무리 친한사이라해도 보증같은건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친한사이니까 그런걸로 영영 관계가 틀어질수도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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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짱~♡ 2009.06.17 14:56

어른들이 항상애기하시져 친한사람끼리라면 더더욱 보증같은건 안스는게 좋다고... 순간의 서운함은 나중에가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보증섰다 잘못되면 친구를 잃기보다는 원한을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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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9.06.17 15:29

근데 보통 공증할때 대리인이 할 경우엔 인감증명서도 물론이거니와 위임장도 필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흔히들 공증시 대리인이 위임장만들때 당사자의 자필서명 등도 꼭받으라고들 말은 하던데.........

우선 친구가 공증을 부탁을 했다면 지금 네로우님께서 거절하기도, 그렇다고 해서 받아들이기도 힘든 상황이니

공증사무실에 전화로 문의를 해보는게 낫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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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K 2009.06.17 15:53

어짜피.. 해줘도 잃고, 안해줘도 잃을거.. 안해주는게 낫습니다.

저건 친구분이 잘못한거 맞구요, 보증은 가족간에도 안해주는게 보증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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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ky 2009.06.17 19:49

맘이 많이 불편하시더라도...만약을 위해서 하지 마세요...
지금은 불편할지 몰라도 불편한것은 지금 잠시 일 꺼예요...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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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2009.06.17 20:13

보증을 서달라고 한것부터가 그 친구분이 님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인증하는거 같네요
마음아프겠지만 마음서 떠나보내시는게 옳은 판단일듯..

안해주려고 했다고 해서 '넌 친구도아니다" 이렇게 함부러 내던지는 친구라면...뭐 저같으면 그냥 폰번호 수신거부에 올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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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 2009.06.17 20:32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절대 안해주는게 진리입니다.
전 가족이라도 절대 안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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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누나 2009.06.17 21:37

그런 걸 요구하는 친구는 차라리 잃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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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뒤오후 2009.06.17 21:44

안 하시는게 좋아요
돈 문제는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런거 부탁 못 할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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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2009.06.17 21:54

보증이야 돈에 관련된 것이니 왠만해서는 해주면 안됩니다만
공증은 좀 다른 이야기예요.. 근데 지금 이시점에서 공증을 서달란 이야기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질 모르겠는데 자초지종을 이야기해주시면 조금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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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아미키 2009.06.18 13:04

공증이던 보증이던 돈과 관련된 것이라면 차라리 친구를 잃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가족 사이에도 보증은 안 서주는 게 좋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괜히 하시는 말씀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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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nStaR 2009.06.18 20:41

공증이든 보증이든 나발이든 그런걸 서줄 상대로 생각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친구로서의 관계는 끝났다는 겁니다.
눈 딱 감고 절교하세요.
정말 친한 친구라면 빚보증이니 공증이니 부탁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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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무우 2009.06.20 16:56

보증은 다른사람의 손에 자신의 경제적 생명을 맡기는 위험한 행위

라고 고등학교때 배웠습니다

위험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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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케이크 2009.06.21 14:15

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안 서는거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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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ETCROW 2009.06.21 21:06

그 친구가 참 못됐기도 하고 못나기도 하네요.

단칼에 잘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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